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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 마이클 베이 감독)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6일 오후 1시 누적 관객수 400만1681명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일만에 100만, 개봉 5일만에 200만, 개봉 8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트랜스포머4'는 개봉 12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설 연휴 개봉해 865만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가 13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자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의 15일만 400만 돌파보다 3일 앞선 기록이다.
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개봉 20일만 400만 돌파,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개봉 21일만 400만 돌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개봉 22일만 400만 돌파보다 일주일 이상 빠른 수치다.
'트랜스포머4 '는 '트랜스포머'의 네 번째 이야기로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4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리빙빙 등이 가세하고 전편들에 이어 '트랜스포머4' 역시 마이클 베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트랜스포머4'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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