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마안산시의 후즈한 씨는 체중이 115kg이지만 군인이 되는 것이 꿈이다. 지난해 군에 입대하려고 신청했지만 체중 비만으로 탈락의 쓴맛을 보았다. ‘군인의 꿈’을 이루고자 후즈한 씨는 지난 1년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8월6일, 20세의 후즈한 씨는 마안산시의 인민무장부를 찾아 재차 신체검사를 받았다. 검사인원들은 체중 73kg의 늠름한 젊은이가 지난해 비만으로 탈락한 후즈한 씨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1994년 8월11일 생인 후즈한 씨는 어릴 때부터 군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지난해 여름, 군입대 신청을 한 후즈한 씨는, 키 1미터80에 체중 115킬로그램으로 비만 판정을 받고 탈락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후즈한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아침 달리기, 줄뛰기, 엎드려 팔 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을 반년 견지해 지난 5월 체중을 75킬로그램으로 감량했다.
지난 8월4일, 후즈한 씨는 73킬로그램의 체중으로 쉽게 1차 신체검사를 통과했다. 후자한 씨의 다이어트 사연을 접한 인민무장부 지도자들은 군대는 후즈한 씨처럼 의지력이 강한 젊은이를 환영한다고 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