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선양시 대학생이 5800위안 학비를 낸 영수증으로 세무국에서 조직한 추첨행사에서 80만 위안의 상금에 당첨됐다.
6일, 랴오닝성광고직업학원에서 재학중인 잉잉(가명)은 학교측으로부터 80만 위안의 상금에 당첨됐다는 소식을 받았다.
이는 선양 세무국에서 조직한 세무 영수증 2014년 제8기 추첨행사에서 1등상에 당첨된 것이다.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잉잉은 농촌에서 태어났고 잉커우시의 부모들은 모두 농민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하에서 대학에 붙었고 5800위안 학비도 겨우 마련했다고 한다.
학비 영수증으로 80만 위안 거액 상금에 당첨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처음에는 믿기 어려웠다고 말하는 잉잉 부모들은 돈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아직은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