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매장량 1.5억톤의 국유탄광을 《배추값》으로 매입해 하루밤새에 부자로
언론: 그의 석탄분야 진입은 정책법규에 어긋나
혼수로 6대의 페라리표 승용차를 준비했다
성대한 결혼식의 음악회장
3월 18일, 산서성 련성집단의 리사장 형리빈은 삼아에서 딸을 위해 비용 7000만원을 쏟아부으며 대형 호화결혼식을 거행해 전국을 놀라게 했다.
7000만원의 대형 초호화 결혼식
이날 형리빈은 딸애의 결혼식을 위해 전국적으로 이름있는 가수들을 불러와 음악회를 거행, 음악회장의 손님들로는 모두 산서 당지와 전국의 지명인사들과 국제귀빈들이였다.
이번 음악회에만 형리빈은 3000여만원을 썼다.
사위 리파의 아버지는 해남의 모 부동산업자인데 형리빈은 딸애의 혼수로 페라리(法拉利)브랜드 승용차만 6대를 마련했다.
형리빈의 지인에 따르면 이번 성대한 결혼식의 총 비용은 7000만원을 초과하는바 북경으로부터 전업결혼식기획사를 청해다 기획하고 몇개 오성급호텔을 임대했으며 항공기 3대를 임대해 친척, 친구, 귀빈들을 삼아로 수송해왔다.
치부경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형리빈은 1967년생, 산서성 류림현 류예진 사람, 1990년 산서대학 졸업, 1999년 재직연구생을 졸업했으며 현임으로는 산서련성에너지유한회사 리사장, 류림현정협 명예부주석, 산서성인대 대표이다.
2010년 신재부부호(新财富富人)중의 에너지환경보호부분 부호명단에서 형리빈은 104억 7000만원의 자산으로 순위 1위, 신재부부호 총 순위에서 60위를 차지했다.
형리빈의 산하에는 현재 직속 또는 주주지배 탄광 15개가 있는데 년 원탄(原煤)생산량이 300만톤, 정밀탄 120만톤에 달한다. 2008년, 그의 산하 3개 탄광은 상장회사 복산에너지회사의 제2대 주주로 되였다.
형리빈은 1990년 중양(中阳)에서 철광을 도급맡고 같은 해 류림현 금가장향에서 꾸리는 탄광을 임대맡아 경영하면서부터 석탄분야에 진입했다.
하지만 사실 이것은 정책법규에 어긋하는 일이다. 우리 나라 법률에는 채광권은 교역이나 임대할수 없다고 규정돼있다.
류림현 금가장향의 탄광을 임대맡은 후 형리빈은 이 탄광의 생산능력을 임대맡기전의 10만톤으로부터 60만톤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료해에 따르면 당시 년생산량 10만톤 탄광의 매년 임대비가 10여만원인데 반해 석탄가격은 톤당 100원-180원이였으니 년생산량 60만톤으로 계산하면 임대비 10여만원을 제하고도 형리빈은 해마다 6000만원~1억원을 수입할수 있었다.
여기에서 처음으로 폭리를 얻은 형리빈은 금가장석탄업유한회사의 명의로 또 류림의 흥무탄광을 8000만원으로 매입하고 재빨리 산서련성에너지그룹으로 재조합, 그해 세금 1000만원을 바쳤다.
헌데 석탄매장량으로 계산하면 이때 형리빈이 흥무탄광을 매입하며 지불한 금액은 석탄 톤당 0.57원밖에 되지 않는바 매입비가 《배추값》에 불과했다.
류림현에서는 흥무탄광을 양도한 후 얼마 안돼 기타 몇곳의 탄광도 다른 사람에게 양도했는데 그 양도비는 무려 흥무탄광의 11배에 달했다.
극히 저렴한 가격으로 국유기업 흥무탄광이라는 《황금지대》를 손에 넣은 후 형리빈의 개인자산은 수십억원으로 껑충 뛰여올랐다.
2008년 형리빈은 흥무, 금가장, 채안저 등 3개 탄광을 성공적으로 경외에서 상장시켰고 그로부터 100억원의 현금과 주주의 권리를 획득했다.
최근의 석탄자원 재조합가운데서 산서성 려량시 류림현이 보류한, 비교적 규모가 큰 24개 탄광가운데서 형리빈의 련성에너지회사가 1/3을 통제, 그외 련성에너지회사와 중앙기업 화윤그룹이 합자하여 설립한 화윤련성그룹에서도 형리빈이 주식의 42%를 보유했다.
농업합작사 설립 계획
형리빈은 현재 100억원을 투입해 농업합작사를 설립하려 한다. 이미 순조롭게 토지이전을 실현했고 산서성 류림현 류예진 52개 자연촌의 154헥타르 토지를 전부 개발범위에 넣었다. 그는 당지 농민들을 산업로동자로 전변시킬 타산이다.
편집/기자: [ 김정애 ] 원고래원: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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