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정권의 《아베노믹스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느끼는 생활만족도는 1년전보다 대체로 떨어진것으로 조사됐다.

일본내각부의 《국민생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생활에 불만》이라는 응답은 29%로 전년보다 1.4% 포인트 증가했다.

생활불만도가 늘어난것은 2008년 이후 6년만이다.

불만 내역별로는 《소득, 수입》이 54.1%, 《자산, 저축》이 60.2%로 전년보다 각각 4.3%포인트, 6.5%포인트 증가했다.

또 1년전보다 생활이 나빠졌다는 대답도 4.1%포인트 늘어난 20.9%에 달했다.

생활이 좋아졌다는 응답은 6%로 전년보다 1.1%포인트 증가에 그쳤다.

내각부는 이에 대해 올봄 소비세가 5%에서 8%로 인상되면서 가계부담이 늘어났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