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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민족정책 성과 주렁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8.31일 23:04

민족단결진보창건정황을 소개하고있는 길림성민위 부주임 리효봉(가운데 사람 )

《길림성은 다민족변강성으로서 조선족, 만족, 몽골족, 회족, 시버족 등 55개 소수민족이 있다. 길림성의 소수민족 인구는 218.57만명으로서 전성 인구의 7.96%를 차지한다. 길림성에는 자치주가 1개, 자치현이 3개, 자치향(진)이 33개 있다. 전성의 변경선 길이는 1384.5킬로메터인데 그중 민족지구의 변경선은 1029킬로메터로서 74.3%를 차지한다.》

8월 29일,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리효봉은 길림성인민정부 소식판공실에서 개최한 길림성민족단결진보창건정황 소식발표회에서 이같이 소개했다.

리효봉의 소개에 따르면 길림성의 유일한 소수민족자치주로서의 연변주의 각항 경제지표는 시종 전국 30개 자치주중 앞자리를 차지했고 연길시와 전고르로스현은 여러 차례나 전국 현역 경제 100강현에 선정됐으며 연변은 련속 4차례나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집체로 선정됐는바 이는 전국적으로 유일무이하다.

길림성에서는 민족지구의 중대산업, 중대기초시설, 중대민생항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배치, 심사비준했다. 장백산공항, 장훈고속도로, 길훈객운전용선, 대당훈춘발전공장, 하다산수리중추 등 일련의 중대한 항목을 추진하여 민족지구의 발전에 유력한 지지를 제공했다.

조선족농악무, 장백산만족전지는 유엔 인류비물질문화유산대표작 명록에 선정됐으며 연변 1000명 상모춤공연, 전고르로스현 2008명 마두금공연은 세계기네스기록을 창조했다. 《장백산을 노래하네》,《홍호(洪皓)》 등 여러 민족정품연극이 전국급 혹은 부급 대상을 수여받았다.

길림성에서는 17개의 소수민족 문화체육계승기지를 건설하고 중점적으로 27개의 소수민족 특색마을을 건설했다. 일련의 민족 도서관, 박물관, 문화관, 군중예술관을 중점적으로 건설했는바 도시와 농촌을 망라한 5급 민족문화 공공봉사 네트워크를 기본적으로 형성했다. 연변주에서는 1078개 행정촌에 전부 《농가서옥》을 보급했다.

길림성의 소수민족 의무교육학교 학생당 경비는 보통학교보다 높고 민족학교의 교수조건은 동급동류의 학교보다 높으며 소수민족 대학입시생의 승학률도 전성의 평균수준보다 높다.



2013년, 전성 민족지구 농민 인구당 순수입은 9169원이였다. 신형농촌합작의료보험과 신형농촌사회양로보험 가입률은 각기 95%와 80%이상에 도달했다.

현재까지 우리 성의 소수민족자치지방에서는 단행조례 66부와 보충규정 1부를 제정하여 비교적 완벽하고 특색을 띤 민족법규체계를 형성했다.

목전, 전성의 소수민족간부는 소수민족 인구총수의 11.5%를 차지하며 소수민족 후비간부 총수는 12.84%를 차지하는바 이는 우리 성의 소수민족인구 비례보다 각기 3.54%포인트와 4.88%포인트 높다.

연변주는 전국민족단결진보시범주(시, 맹) 시점단위로 확정됐고 연길시는 전국민족단결진보현급시범단위로 선정됐으며 전고르로스현,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연길시 단영사회구역은 전국민족단결선진창건활동시범단위로 선정됐다.

/유경봉기자(yujf@jlcxwb.com)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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