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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형태 결정하는 6세구치, 건강해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9.23일 15:06
어린이 치아건강관리에 관한 류숙화주임의사 건의 들어본다
20일, 길림성부유보건원 구강보건과 과장이며 주임의사인 류숙화는 구강지식이 부족한 탓으로 어른들의 대부분이 6세구치(六龄齿)를 잃은 상태라며 지금부터라도 중시를 돌려 어린이들의 6세구치건강을 잘 챙기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6세구치란?

류숙화의사의 소개에 따르면 6세구치란 젖이(유치)의 어금이뒤에 가장 처음으로 나오는 영구치어금이를 제1대구치(第一恒磨牙) 또는 보통 6세에 나온다고 하여 6세구치라고 하는데 아래 두개, 우 두개 모두 4개 나온다. 이 영구치 어금이를 선두로 련이어 다른 영구치가 맹출하는데 약 13세 좌우되면 영구치가 모두 나와 영구치교합(咬合)관계를 맺는다.

류숙화의사는 《젖이가 빠진 자리보다 조금 뒤에서 나오기때문에 간혹 영구치인지 젖이인지 구별하지 못하는 가장들이 적지 않다. 아이들이 6세 전후가 되면 이 영구치 어금이가 잘 나오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귀띔했다.

6세구치 전반 영구치의 중견력 담당

6세구치는 첫 영구치이자 더 이상 이갈이가 안되는 치아이고 이 영구치는 아이의 얼굴형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뿐만아니라 다른 영구치보다 가장 먼저 나고 그후에 련이어 나올 영구치들의 위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류의사는 《6세구치는 또 씹는 기능을 발휘하는 중견력을 담당하고 영구치가운데 가장 건장하고 뿌리가 많고 이관(牙冠)이 가장 크고 씹는 면적도 가장 넓으며 교합력(咬力)과 씹는 기능을 담당하기에 기타 영구치보다 크다》고 설명하면서 가장들은 어린이들의 6세구치를 잘 관찰하고 잘 보호해주어 《교합관건》의 중요역할을 잘하도록 해야 한다고 재삼 강조했다.

류숙화의사는 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충치가 치아사이보다는 치아의 씹는 면에 많이 생긴다며 이 부위가 산골짜기처럼 불규칙하게 홈이 패여있어 이곳에 음식물찌꺼기가 자주 끼는것이 충치가 쉽게 생기는 리유라고 했다.

그는 《아이들의 치아는 아직 단단하게 성숙되지 않은 상태여서 이홈에 찌꺼기가 끼면 잘 빠지지도 않을뿐더러 제거도 쉽지 않다》며 《6세구치가 모두 자라난후 꼭 정규적인 병원에 가 치아검사를 한후 찌꺼기가 끼지 않도록 홈메우기(窝沟封闭)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홈메우기로 충치예방 효과가 70%에서 90% 이른다고 류의사는 덧붙였다.

언제부터 치아관리를 하고 치약은 언제부터 사용?

일반적으로 태여나서 6개월 정도에 유치가 나오는데 그때부터 가재천으로 유치를 닦아줘야 한다. 2세후부터 치솔하는것을 배워주며 3세전에는 맑은 물로 이를 닦되 불소가 함유된 치약은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치솔은 비싸서 좋은것이 아니라 앞부분이 좀 좁고 솔부분이 약간 부드러운것으로 골라야 한다. 너무 부드러워도 이에 끼운 찌꺼기가 빠지지 않기때문에 맞춤한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불소도포로 어린이들의 충치 예방

충치를 예방하려고 어린이에게 불소도포를 하고있다.

류의사는 부모들은 젖이는 바뀌기때문에 젖이충치에 대해 홀시한다며 젖이를 잘 보호해야 영구치가 잘 나올수 있고 어린이들도 충치로 고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3세에서 6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불소도포(氟化涂泡)로 충치를 예방할수 있다. 불소도포를 한번 하면 반년 혹은 1년간 치아건강을 유지할수 있으므로 부모들이 이에 중시를 돌릴것을 건의했다.

이를 닦을 때 치면만 치솔을 앞뒤로 하면서 닦는외 기타는 모두 우는 우에서 아래로 아래는 아래에서 우로 사선으로 닦고 치아내외로 샅샅이 닦아야 한다. 하루 두번씩, 아침저녁으로 치솔질하는데 아침에 못할 경우 양치질은 꼭 해야 한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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