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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문화비교 및 교류 학술세미나 장춘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9.27일 14:52

동북아문화비교및교류학술세미나 현장

9월 27일, 길림성사회과학원에서 주최하고 길림대학과 길림성사회학회에서 주관한 《동북아문화비교 및 교류 학술세미나》가 장춘 남호호텔에서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동북아문화비교 및 교류를 주제로 중한 대학교, 중국사회학회, 길림성 사회과학원, 길림대학 등 학자, 전문가, 연구원, 교수, 대학생, 연구생 등 50여명이 참가하였다.

길림성사회학회 회장이며 길림대학 철학사회학원 교수인 병정이 사회한 이날 세미나에서 길림성사회과학원 부원장 류아정, 한국 부산대학 교수 김성국이 각기 축사를 했다.

길림성사회학회 회장 병정이 사회를 하고있다

세미나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였으며 각 부분 론문 발표후 열렬한 토론이 이어졌다.

첫부분에서는 한국 서울대학교 교수 임현진이 《아시아공동체 탐구》, 길림성사회과학원 한국연구소 연구원 양소전인 《중한 고대시조 교류와 연구》, 중국소수민족작가협회 부회장인 남영전이 《성씨 토템으로 보는 중한 량국간 혈연적관계》, 길림일보사 문예주 주임 공보화가 《중국풍과 한류: 아름다운 교향과 협주곡》, 한국 동국대학교 교수 김익기가 《동아세아 문화권에서의 한류》를 주제로 각기 론문을 발표했다.

두번째 부분에서는 길림대학 공공외교학원 원장 류덕빈이 《공공외교로부터 중한 파트너관계의 기초를 추진해야》, Asian발행인 이상기가 《아세아시각-아세아기자협회》, 길림성사회과학원 한국연구소 부소장 담홍매가 《우리에게는 어떠한 민족주의가 필요한가》를 주제로 론문을 발표했다.

세번째 부분에서는 한국 부산대학교 교수 김성국이 《한국과 중국문화의 융합》, 길림대학 철학사회학원 부원장 전의붕이 《동북아지역 사회연구의 흥기 및 연구추세》, 한국고려대학 교수 김문조가《세계화와 새로운 아세아주의의 모색》, 길림성사회과학원 사회학소 소장 부성이《국가와 사회관계 시각의 사회관리체제 창신》이란 제목으로 론문을 발표했다.

회의에 참가한 남영전은 기자에게《중한 량국은 력사적으로 중요한 교류가 이어져 왔고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온 한가족이다》고 강조하며 습근평주석이 지난 7월 한국방문시 연설한것처럼 중한 관계는 천연적인 친근감이 있고 피는 물보다 진한 깊은 우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 임현진교수는 《아시아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동북아지역에서의 중한일사이의 조화방안을 탐색했으며 3국의 국가주의적 갈등을 넘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문화적 교류와 협력에 대해 론의하는것은 매우 의의가 있다》라고 이번 세미나의 중요한 의의를 평가했다.

길림성사회과학원은 동북아 전문고문론단(智库)을 주관, 길림성사회과학원 부원장인 류아정(刘亚政)은 《중한 량국 전문가들이 발표한 학술연구는 중한 합작과 발전뿐만아니라 동북아 합작과 발전에도 기여가 된다》고 높이 평가했다.

/사진 최화기자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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