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808 개발자㈜그래미 남종현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윤교원 특약기자 = 발표된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음료시장의 연간 생산량은 4100만 톤으로 매년 8%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중국산업연구망(中国行业研究网)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도 중국의 기능성 음료 생산량은 260만 톤으로 최근 5년간 두 배 규모로 급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국 음료시장에서 기능성 음료는 9.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탄산음료 20.9%, 과일음료 17%, 차 음료 18.3%에 비해 낮은 수치이나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중국인 1인당 연간 기능성 음료 소비량은 0.5~0.8㎏ 정도로 세계 평균 소비량인 7㎏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중국인의 생활수준 향상, 경제발전, 건강에 대한 의식 제고 등의 요인들로 기능성 음료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종류 또한 다양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문가들은 맑히고 있다.

　　중국은 생활체육이 발전해 대도시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포츠드링크 수요가 많아 스포츠드링크가 기능성 음료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미용과 건강을 중시하는 여성소비자의 기능성 음료 구매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다이어트 음료, 건강음료의 점유율도 점점 커지고 있으며, 중국 음료업계 3위의 농푸(农夫) 그룹은 다이어트 욕구가 큰 여성 소비자를 위해 지엔쟈오(尖叫)라는 100% 섬유질로 제작된 다이어트 음료를 출시해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건강을 중시하는 시장의 트렌드에 따라 씽췬(星群), 하야오(哈药) 같은 대형 제약회사도 중국 약초와 음료를 결합해 만든 상품을 시장에 내놓으며 기능성 음료시장에 뛰어들어 춘추전국시대를 연상케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외국산 제품으로는 오스트리아의 홍니우(红牛), 일본의 포카리스웨트와 한국의 박카스, 미국의 HIRO 등 이 주로 유통되나 90년대 후반부터 중국에 진출한 일본의 포카리스웨트와 오스트리아의 홍니우(红牛)를 제외하고는 판로 확보의 어려움, 낮은 인지도 등을 이유로 점유율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 기능성 음료시장에 진출한 대표적인 한국 기업은 박카스를 판매하는 동아제약이 있다. 2000년대 초반 중국에 진출한 박카스는 중국의 대표적 에너지 음료인 홍니우(红牛)와 경쟁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나 아직 시장점유율 3%로 성장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방안은 무엇보다 다음 세가지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여심을 사로잡는 것이 포인트다.

　　건강과 미용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음료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홍초’, ‘섬유질 음료’ 등으로 중국 여성소비자를 공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특색 있는 한국의 기능성 음료로 중국시장 개척이 필요하다.

　　음주문화가 발달된 중국이라는 시장의 특성을 이용해 중국에선 아직 생소한 ‘숙취음료’로 진출하면 바이주(白酒)라는 독주를 즐겨 마시고 술 접대가 많은 중국 비즈니스맨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인에게 건강식품으로 인지도가 높은 한국의 홍삼과 인삼을 이용해 만든 건강음료 또한 건강을 중시하는 중국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을 것

　　마지막으로 한류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주 소비층 공략이 필요하다.

　　기능성 음료의 주 소비층인 20~30대 젊은 남녀의 마음을 잡기 위해 한류 스타를 광고모델로 기용하거나 중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의 드라마나 고 영화에 제품을 협찬하는 PPL 광고전략이 효과적

　　이러한 중국의 기능성 음료시장과 관련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숙취해소음료인 ‘여명808’이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각종 인허가사항(위생허가)등을 확보했고, 상하이, 베이징 등 한국인 밀집지역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긴 하지만 본격적인 마케팅은 아직 시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11개국에 특허 등록된 숙취 해소 음료 여명808은 오리나무•생강•꿀•대추•마가목 등의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두통•속쓰림•갈증•입 냄새 등의 대표적인 숙취 증상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국제 발명 특허품이다. 평상시 마시면 간 기능 개선과 위 점막 보호에도 효과가 있어 음주 전후 숙취 해소뿐 아니라 일상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제품명과 포장엔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제품명의 숫자 '808'은 807번의 연이은 실패를 딛고 마침내 808번째에 제품을 탄생시켰던 성공 스토리에서 따왔다. 겉면에는 국제 발명 특허 기술로 제조된 여명808의 발명가 남종현 회장의 사진이 담겨 있다. 더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여러 각도의 노력을 짐작할 수 있다.

　　주식회사 그래미(대표이사 회장 남종현)의 ‘여명808’은 2014년 한국 브랜드 대상을 받았으며, 우수한 제품력을 경험한 소비자 입소문을 통해 마니아층이 매년 늘고 있다. 웰빙, 로하스 제품으로도 인증받은 여명808은 누구나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숙취 해소 음료로, 한국표준협회 소비자 웰빙지수 10년 연속 1위, 제43회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등 수많은 국내외 수상을 비롯 세계 10대 발명전을 석권하며 세계적인 제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중국의 기능음료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이제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무엇보다 투명하고 건강한 상식을 갖고 바이주와 같은 독주를 즐기는 중국 시장을 함께 개척할 열정있는 파트너를 만나고 싶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 kyowe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