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이 20일 북경에서 중국 오수처리기업인 샨도국제유한회사와 3억딸라에 달하는 대부금 협의를 체결했다. 아시아 개발은행은 정부와 사회자본이 협력하는 모식을 통해 중국 농촌의 오수처리 능력을 지지할 계획이다.
협의에 따라 샨도 국제유한회사는 중국의 부분적 향진 정부와 특허 경영권방식을 체결하고 농촌 지역사회에 소형의 표준화 오수처리 설비를 도입하게 된다. 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100개 향진에서 매일 24만톤의 오수를 처리하는 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도시화에 따라 중국 도시의 오수처리능력이 제고되는 반면 농촌지역의 오수처리 기초시설과 오수 수송관 건설은 매우 박약한 수준이다.
아시아 개발은행에 따르면, 중국의 향진지역에서 산생하는 오수의 20%도 효과적으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편집:리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