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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무원 신문판공실 뉴스브리핑: 브릭스개발은행 올해 대출 총액 25억 달러 달할 전망

[기타] | 발행시간: 2017.09.04일 10:21
[인민망 한국어판 9월 4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31일 뉴스브리핑을 개최했다. 저우창우(周強武) 재정부 국제재정경제센터 주임과 예푸징(葉輔靖)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외경제연구소 소장은 브릭스 재정금융 분야의 협력 상황을 소개했다. 저우 주임은 브릭스 5개국이 공동 창설한 브릭스 신개발은행(NDB)은 현재 출범 2년여 동안 제반 분야에서 매우 실무적인 성과들을 거두어 브릭스의 경제사회 발전 촉진,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에 대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브릭스개발은행은 올해 또 새로운 프로젝트를 승인할 예정이며, 올해 대출총액은 약 2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 후 개최될 샤먼(廈門)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브릭스개발은행은 몇몇 새로운 진전을 거둘 것이다. 가령 브릭스 5개국이 신청한 대출 프로젝트를 위해 프로젝트 준비금을 제공하고 이로써 관련 프로젝트의 전개 시행을 촉진할 것이다.

브릭스개발은행 출범 2년여 동안 조직기구 구축, 업무 전개, 재무인사 정책 제정 및 총체적인 전략 분야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거둔 동시에 융자 분야에서도 단계적인 진전을 거두었다. 브릭스개발은행은 중국 자본시장에서 30억 위안이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했다. 프로젝트 분야에서 작년에 승인한 7개 프로젝트는 모두 지속가능개발 프로젝트들로 총금액은 15억 5천만 달러에 달했다. 브릭스개발은행 상하이(上海) 본부 청사는 곧 착공에 들어가며, 브릭스개발은행 아프리카 지역 센터는 8월 17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정식 개업했다.

저우 주임은 샤먼회의에서 브릭스 5개국은 재정과 경제 분야에서 매우 풍부한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브릭스와 세계 경제의 성장 촉진, G20 항목 하의 재정금융 협력 심화, 브릭스 개발은행의 발전 추진, PPP 분야 협력 촉진, 브릭스 채권시장의 상호연계를 위한 일부 준비, 국제 세수 협력 완비, 금융협력 강화 등 이런 실무적인 성과들은 브릭스와 세계 경제 발전,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완비를 위해 새로운 공헌을 했을 뿐 아니라 브릭스 5개국의 실무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 다음 ‘브릭스 10년’을 위해 좋은 출발을 열었다고 말했다.

예 소장은 회의에서 “성과를 보는 동시에 브릭스 각국이 직면한 도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볼 때 브릭스 각국은 보편적으로 안정적 성장, 구조 조정의 이중 압박, 모멘텀 전환이 직면한 많은 도전에 주목해야 하고, 외부적으로 볼 때 세계 경제 성장의 동력이 여전히 부족함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차후 브릭스가 (이하) 6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자신과 글로벌 발전이 직면한 도전에 공동 대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째, 혁신 협력을 강화한다. 혁신연맹, 기술교류 플랫폼 구축, 연합 혁신 추진을 고려한다. 둘째, 개방협력을 강화한다. 각국은 2020년 전까지 무역, 경제, 투자 협력 로드맵 이행을 조속히 제정한다. 상호 혜택적인 무역투자 안배를 사전에 형성해 WTO가 약속한 토대에서 상호 관세 등 장벽을 낮추어 실질적인 성과를 실현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고, 브릭스 자유무역지대 건설의 타당성을 검토할 수도 있다. 셋째, 경제 파트너 전략을 한층 더 이행한다. 8대 중요 분야에서 보다 더 긴밀히 협력한다. 넷째, 발전전략의 연결을 강화한다. 중국은 ‘일대일로’ 건설을 통솔하는 대외 개방의 신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브릭스 메커니즘 하에서 ‘일대일로’ 구상과 브릭스 각국 발전 전략 연결을 추진할 수 있고, 경제무역 대시장, 금융 대유통, 시설 대연통, 인문 대교류를 함께 추진할 수 있다. 다섯째, 신흥 분야의 협력 기회를 파악한다. 여섯째, 협력 수익의 범위를 확대한다.

언론에서 관심을 가지는 보호무역주의 문제에 대해 저우 주임은 브릭스 5개국은 장기적으로 글로벌화 프로세스를 추진해 온 글로벌화 프로세스의 수혜자라고 말했다. 브릭스 5개국은 최근 2년간 다른 장소에서 글로벌화에 대해 분명한 지지 목소리를 냈다. 가령 브릭스 5개국 정상은 함부르크 정상회의 기간에 공동 성명을 발표해 규칙, 투명, 비차별, 개방과 포용에 기반한 다자무역체제를 제안했고, 세계무역기구(WTO)과 관련한 규칙과 의미를 준수하고 이행하도록 요구했으며, 보호무역주의에 매우 분명하게 반대하는 동시에 G20 함부르크 정상회의의 성과 가운데 보호무역주의 반대 문구를 추가하고 브릭스 5개국이 그 중에서 긍정적인 공헌을 했음을 명확히 해 G20 틀이나 브릭스 메커니즘, WTO 틀에서 하나의 목소리로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7년 9월 1일 0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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