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소니는 23일 "해킹 사건 때문에 개봉이 취소됐던 영화 '인터뷰'가 25일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상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클 린턴 CEO는 "이 영화의 상영 포기는 생각해본 적 없으며 이 영화가 더 많은 영화관에서 상영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미국의 일부 영화관에서 그의 말이 사실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다수 미국인들은 "영화가 상영되더라도 보러 가지 않을 것"이라며 "혹시 무슨 변을 당할까 두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일부 관객들은 "타국 현임 지도자를 웃음거리로 만든 이 영화의 가치를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