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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출판사 조선문도서 길림지역 진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1.05일 09:23

구정에 즈음해 길림지역 현지의 조선족들과 우리 글로 된

민족출판사의 도서를 대면시키기 위해 길림시 군중예술관측은

도서 전시, 판매부스를 설치하는 등 여러가지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고종광, 김철진 기자 = 민족출판사의 조선문도서가 길림시 지역 조선족 독자들과 곧 대면하게 된다.

  민족출판사는 일전에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전경업 관장)과 대리판매 계약서를 체결하고 자사의 조선문도서들을 구정 즈음하여 군중예술관 1층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시는 길림성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다음으로 우리 민족들이 많이 모여사는 지역이지만 현재 전문 우리말로 된 서적을 취급하는 서점이 없는 현실이다.이번에 민족출판사는 조선문편집실에서 펴낸 자사의 간판 제품인 정치•법률 도서 뿐 아니라 조선족문화전승류,소년아동백과류 등 관련 도서들을 판매하게 되며 기획도서까지 추가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족출판사 조선문편집실 책임자는 “군중예술관의 독특한 문화공간을 활용하고 ‘길림신문사’,’길림조선족’ 등 현지 언론지에 정기적으로 도서정보를 게재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그 동안 신화서점 루트를 통해 축적해 온 도서판매 노하우를 현지시장과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민족출판사의 조선문도서를 대리 판매하게 되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은 설립초기부터 조선민족 전통문화예술의 발굴과 정리, 보급 기능을 수행하면서 지역민들의 문화정체성, 조화사회를 지향하면서 길림지역 조선족사회의 핵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전경업 관장은 “이번에 중국 지역 조선민족의 대표 도서출판사업체인 민족출판사의 도서를 대리 판매하게 된것은 21세기 문화콘텐츠 개발의 시대에 길림지역의 조선족사회를 위하여 문화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길림시 창읍구(昌邑区) 통담대가(通潭大路) 1번지에 위치한 군중예술관 영업시간은 8시30분에서 16시30분까지(주말 휴무)이며 문의전화는 0432-6277918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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