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4일 블링켄 상무 국무차관이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측은 이번 방문은 미중관계 심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방문에 이어 블링켄 국무차관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게 됩니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블링켄 차관은 베이징에서 중국측 고위 관원들을 회견하고 양자, 지역 및 국제문제에서 양국간 협력을 한층 심화할데 대해 토론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미중 관변측간 고위층 상호방문 추세를 이어갈 이번 방문은 양자관계 심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아태사무담당 차관보는 4일 워싱턴에서 이번 방문을 언급하면서 이는 블링켄이 상무 국무차관을 담당한 후의 첫 해외 방문이라면서 이로부터 아태지역에 대한 중시도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미중 고위층 상호방문이 빈번하다면서 자신은 현 양자관계 발전추세에 만족한다고 표했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2015년은 미중관계발전의 중요한 해라면서 쌍방은 지난해 양국 정상이 달성한 제반 공감대를 실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미중 양국은 새로운 한해에 매우 풍부한 교류 일정을 배치했다면서 양국은 무역과 투자,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한층 협력을 심화할 것이며 아프리카와 중동, 아프가니스탄 등 지역과 국제문제에서도 쌍방은 매우 큰 협력공간이 있다고 표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