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본의 한 뉴스에 등장한 일기예보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본 일기예보 방송사고’ 라는 제목으로 한 개의 글이 게재됐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공개된 게시글은 일본의 한 뉴스에서 제공된 일기예보 영상을 캡처한 사진으로 정보 전달(날씨)에 초점을 맞춘 뉴스가 아닌 비바람에 여성들의 짧은 의상 속 신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모습만 노골적으로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
특히 진지한 표정으로 각 지역의 날씨를 예보하지만 기상 소식에는 전혀 무관한 ‘클로즈업’ 장면을 고스란히 내보내 일기예보인지 의심이 들기까지 한다.
한편 이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정신나갔네’, ‘일기예보까지 저지경’, ‘뉴스 시청률 엄청 오르겠다’, ‘상식을 파괴한 일기예보’, ‘성(姓) 상품화가 심각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