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일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악의로 괴담을 퍼뜨려 사회에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법률 전문가는 악의로 괴담을 퍼뜨리는 행위는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사회질서에 영향을 끼치며 신용사회에 해를 끼치기에 법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은 가상공간이지만 실생활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지난해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후 인터넷에서 '식용소금 방사능 오염' 괴담이 유포돼 식용소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사람들의 정상 생활에 혼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식용소금 사재기 파동'에서 '지진 괴담', '에이즈 감염'에 이르기까지 인터넷 괴담은 이미 공중도덕에 해를 끼치고 사람들의 정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심리적 독약이 됐습니다.
지난 2월 19일 인터넷 웹사이트 경영자 류모씨는 '바오딩(保定) 252병원에서 사스 한 건이 확인됐다'는 허위 정보를 인터넷에 퍼뜨려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에 위생부는 지난 2월 25일 정부측 소식을 발표해 괴담의 진상을 밝혔으며 26일에는 바오딩 경찰이 사스 괴담을 퍼뜨린 용의자를 적발했습니다.
생활에 편리를 가져다 주는 인터넷이 일부 사람들에 의해 괴담을 퍼뜨리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마우스를 살짝 누르는 것으로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고 사회질서를 파괴하며 국가안보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C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