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이슬람국가" 과격단체 튀니지서 무장습격)
과격단체 "이슬람국가"가 19일 인터넷에 게재한 음향파일에서 18일 튀니지 의회청사 부근의 바르도 박물관에서 발생한 무장습격사건을 감행했음을 선언했다고 튀니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슬람국가"는 또 인터넷이 올린 글에서도 이번 습격사건을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튀니지 대통령부에 의하면 튀니지 안보부대가 19일 박물관 습격 용의자 9명을 체포했으며 그중 4명은 습격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튀니지 보건부가 19일 발표한 최신 통계결과에 의하면 이번 박물관 습격사건으로 23명이 숨졌습니다. 그중에는 튀니지인 3명과 여러나라의 관광객 20명이 망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