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유통/소비자
  • 작게
  • 원본
  • 크게

샤넬, 중국시장서 핸드백 가격 20% 인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3.20일 10:19
중국내 사치품시장, 작년 1% 마이너스 성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오르기만 하고 내릴 줄 몰랐던 고가 명품 브랜드 샤넬이 중국에서 제품가격을 20% 인하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9일 신경보에 따르면 샤넬은 중국 매장에서 4월 8일부터 유럽 등의 시장 가격조율을 위해 중국판매 가격을 낮추기로 했으며 먼저 스테디셀러인 '11.12백'과 '2.55백', '보이백' 가격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조정은 유럽시장과 판매가격 차이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샤넬측은 유럽에서는 판매가격을 20% 올리고 중국내에서는 20% 내려 가격차이를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12백' 중국내 판매가격은 종전 3만 8천200위안((한화 660만원)에서 3만 위안으로, '보이백'은 3만 2천700위안에서 2만 6천 위안으로 인하된다.

  샤넬은 중국에서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15% 이상 가격을 올려 왔다.

  이번에 샤넬이 가격을 조정한 것은 유로화 약세로 유럽시장과의 가격차이가 벌어진데다 구매대행과 해외직구가 성행하면서 중국내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역성장을 한 때문이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내 사치품시장은 처음으로 전년대비 1% 역성장을 한 반면 전세계 시장에서 중국인들의 사치품 소비는 9% 증가한 3천800억위안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중국 내에서 구매하기보다 국외에서 원정구매, 구매대행, 온라인구매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 관계자들은 샤넬의 가격인하가 중국내 사치품 전반에 가격인하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0%
10대 0%
20대 20%
30대 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진=나남뉴스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문으로 떠돌던 유부남 의혹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등장한다. 손맛으로 유명한 전라도 제철 맛집은 광주, 나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정은이 연봉 10억원을 받는 자산가 남편의 직업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이경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배우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 시간을 가졌다. 평소 홍콩에 머무른다고 알려진 김정은에게 이경규는 "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사진=나남뉴스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팬클럽의 기부금이 전액 반환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16일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는 학대 피해를 당한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에 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