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유통/소비자
  • 작게
  • 원본
  • 크게

백화점 샤넬 매장서 짝퉁 제품 버젓이 판매돼 '헐~'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6.07일 21:37
[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충칭(重庆)의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짝퉁 제품이 버젓이 판매된 사실이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포탈사이트 소후닷컴(搜狐)은 해외직구 전문 플랫폼인 지커하이타오(极客海淘)가 최근 게재한 '짝퉁백과 : 샤넬 짝퉁 향수 해부'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인용해 "한 친구가 충칭 도심에 위치한 위안둥(远东)백화점의 샤넬 판매매장에서 1천5백위안(26만4천원)을 주고 '샤넬 파이브' 향수를 구입했는데 짝퉁임이 드러났다"며 "당시 점원은 그들이 판매하는 제품이 가짜인 것을 부인했지만 결국에는 협상을 통해 환불받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커하이타오가 게시글을 통해 공개한 '샤넬 파이브'의 짝퉁 제품 사진을 보면 안에 들어 있는 향수의 색깔이 연두색이다. 샤넬 홈페이지에 게재된 '샤넬 파이브'의 향수 색깔은 오렌지색이며 해당 제품 중에는 연두색이 단 하나도 없다.

또한 병뚜껑의 경우 정품은 반투명에 약간의 젖빛의 느낌이 있고 병뚜껑을 닫으면 약간의 틈도 없어 향수가 날아갈 일이 없는 반면 짝퉁의 경우에는 젖빛의 느낌이 거의 없이 기본적으로 투명하며 병뚜껑을 닫아도 틈이 적지 않게 보인다. 향수병 내 노즐의 경우에도 정품은 딱 병 밑까지 닿으며 색깔은 투명하고 굵기도 가늘지만 짝퉁은 투명한 정도가 비교적 거칠다. 또한 정품 매장에서 샀다면 샤넬 향수 포장지에 중문 표기와 CIQ(중국 수출화물 표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정품의 향수 분사꼭지는 비교적 평탄한 반면 짝퉁의 경우에는 안쪽으로 움푹 들어가 있고 휘어 있다. 지커하이타오 측은 "최고급 브랜드의 경우 분사꼭지가 비교적 평탄한 경우가 많지만 2, 3선급 브랜드의 정품도 분사꼭지 역시 안으로 움푹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4%
10대 0%
20대 9%
30대 36%
40대 9%
50대 0%
60대 9%
70대 0%
여성 36%
10대 0%
20대 0%
30대 18%
40대 18%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