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아랍 연합작전으로 짝퉁 판매 집단 검거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1.19일 10:17



최근 중국경찰과 두바이경찰이 공동으로 가짜 명품백 제조 및 판매를 해온 일당 57명을 붙잡고 가짜 명품백 2만 8000역건을 몰수했다고 18일 중국청년망(中国青年网)이 보도했다.

중국 및 아랍 경찰은 연합작전을 통해 중국에서 가짜 명품백을 만들어 아랍에 운반, 아랍에서 진품백으로 둔갑해 고가에 판매를 해온 일당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외에서 오더를 내리면 중국 가공공장에서 진품을 해체 해 똑같이 가짜를 만들어 납품하는 방식으로 일이 진행돼 왔다.

그동안 가짜 명품백을 만들어온 지하공장은 일꾼이 십여명에 불과하지만 각자 맡은바 역할이 분명하고 이들이 만들어낸 가짜는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했다. 뿐만 아니라 진품 증명서, 세관수입화물 신고서, 세관 수입증치세 납부서 등 증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가짜 제품은 위조증서와 함께 아랍으로 보내졌고 그곳에서 진품으로 둔갑해 판매됐다. 가짜 제품은 원가가 100~200위안(1만6천~3만2천원)에 불과했지만 진품으로 둔갑한 뒤 수천위안~수만위안에 팔려나갔다.

가짜 제품은 두바이 뿐만 아니라 두바이를 통해 또 세계 각국으로 판매돼 왔으며 이번에 몰수된 LV, 샤넬 등 명품백들은 그 가치가 무려 18억위안(2,98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연합작전에서 중국경찰은 상하이, 선전, 포산(佛山), 양장(阳江) 등 지역에서 활동하던 용의자 37명을 체포하고 생산공장 한곳과 창고 5곳을 검거했으며 각종 명품 가방과 의류 등 7000여점을 압수했다. 아랍경찰은 두바이에서 용의자 20명을 붙잡고 각종 명품 가방, 의류 등 2만여점을 몰수했다.

윤가영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0%
10대 0%
20대 0%
30대 15%
40대 25%
50대 25%
60대 5%
70대 0%
여성 30%
10대 0%
20대 0%
30대 5%
40대 20%
50대 5%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폴킴이 9년 만난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폴킴은 공식 홈페이지 '폴킴 스토리'를 통해서 손편지로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그는 "폴인럽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적는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