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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휘두르다 젖먹이를 12층에서 내리던져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3.31일 11:32

2015년 3월 30일 오전, 호북성 한구의 한 12층 아파트(湖北汉口华银城小区) 베란다에서 한 남자가 식칼을 휘두르며 "내가 엄마를 죽였다"고 말하며 몹시 격앙돼 있어 사람들이 놀랐다. 현장에 급히 도착한 민경들이 가까이 다가가 그러지 말라고 설복하는 사이 이 남자의 녀친이 어린애를 안고 두번이나 베란다에 나와 그러지 말라고 권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오전 11시경이 되여 한동안 횡설수설하며 힘 빼던 이 남자가 경찰이 잠겼던 문을 따고 집안에 들어서자 갑자기 녀친의 품에서 어린애를 빼앗아 12층에서 아래로 내리던졌다.

경찰 여러명이 잽싸게 덮쳐 녀성을 밀쳐내고 이 범죄혐의자를 제압했다.

아래로 추락한 무고한 이 어린이는 소방관병들이 펼쳐놓은 에어 쿠션(气垫)우에 떨어져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소방관들은 대뜸 애를 껴안고 대기하고 있던 의무일군들에게 뛰여갔고 애는 무사한 것으로 진단됐다.

이 모든 긴박한 과정을 아래에서 숨직이고 쳐다보던 사람들은 애가 추락하는 순간 모두 숨을 꺽 멈추었다가 애가 무사하자 모두 후-하고 놀란 가슴을 쓰러내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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