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항일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항일민족영웅 리홍광장군 탄신 105주년 되는 해이기도 하다.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는 일전 《리홍광장군 영웅사적 보고회》로 《항일전쟁승리 70주년기념계렬활동》을 가동했다.
보고회는 료녕사회과학원 지방당사연구소, 료녕성동북항일련군사및동북항일전쟁사연구회, 료녕성동북아경제문화촉진회, 심양시《9.18》력사박물관, 연변대학 민족력사연구소, 료동항일영렬연구실에서 공동 주최했다.
리홍광장군은 1910년 조선 경기도 룡암군에서 태여났다.일찍 길림성 반석, 이통 지역에서 반일활동을 전개했고 남만항일유격대의 주요 창시인으로 양정우장군과 함께 일본침략군을 호되게 타격했다. 1934년 11월 7일 동북항일련군 제1군 제1사 사장에 임명되였었고 1935년 5월 11일 흥경(지금의 료녕성 신빈현)에서 벌어진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중상을 입고 25세의 젊은 나이로 희생되였다.
모택동주석은 《양정우, 조상지, 리홍광 등은 유명한 의용군수령이였다》고 높이 평가했었다.
1937년 7월 10일 중국공산당 창시자중의 한 사람인 진담추가 서걸이라는 가명으로 리홍광을 비롯한 동북항일렬사들에 대한 추모문을 발표했었는데 그 추모문에는 진운, 등발, 오옥장, 증산, 등대운, 리립삼 등 혁명가들의 련명 서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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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를 통해 리홍광장군의 사적과 해당 사료를 학습한 학생들은 《리홍광장군의 사적을 처음 들어본다》,《리홍광장군을 비롯한 민족영웅들의 사적이 왜 교과서에 수록되지 않았는가》 하는 등 반응을 보였다.
이번 보고회에 이어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는 주제글짓기, 예술특기전, 주제반회, 종합사회실천 등 《항일전쟁승리 70주년기념계렬활동》을 륙속 전개해갈것으로 전했다.
편집/기자: [ ] 원고래원: [ 료녕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