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거래가 둔화되면서 인테리어 공사 건수 또한 감소했으나 비용은 상승세를 보였다.
4월초부터 새집 인테리어를 시작한 장향단(29세)씨는 100평방메터의 주택을 모 인테리어업체에 9만원에 맡겼다고 밝혔다. 업체 직원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면 10% 가량 상승한 가격이다. 장씨는 "집은 몇해전에 장만한것으로 인테리어 가격이 오를줄 알았더라면 지난해 장식을 마칠걸.." 하면서 후회했다
주내 부분적 인테리어 회사에서 비용을 료해한 결과 평당 최저 5000원에서 몇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최근에는 고객 수요에 립각하여 보다 령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했다. 장씨성을 가진 한 도급업자는 보편적으로 전반 인테리어비용이 5%~15% 증가했으며 최근 실거주 수요보다 여분의 주택을 임대 또는 매매 목적으로 간단한 장식을 맡기는 고객이 느는 편이라고 밝혔다.
21일, 연변미술학원 파인디자인아트의 리희성 교수는 “최근 물가상승에 비하면 인테리어 재료비는 상승폭이 미비한 편으로 전반 인테리어 비용이 증가한 원인은 몇년간 인건비가 줄곧 상승세를 보인데서 비롯한것”이라고 분석했다.
강화 기자
편집:심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