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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비용 상향조정, 왜 조정하고 얼마 조정하며 어떤 영향이 있는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0.16일 09:00
(흑룡강신문=하얼빈) 중통택배에서 10월 처음으로 가격조절을 선포한후 11일 운달택배도 공식블로그에 고객들에게 알리는 글을 게재해 택배가격에 대한 조절을 진행할것이라고 선포했다. “11.11”을 한달 앞두고 “3통1달”중 두 택배기업에서 련이어 가격조절을 진행했는데 이는 업계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또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왜 비용을 상향조정하는가?—인력, 재료원가 상승, 한개 종이박스 0.2-0.5원 증가

  가격상승의 원인에 대해 운달택배는 “인력, 재료와 운영원가가 상승했기때문”이라고 밝혔고 중통택배측도 운달측과 비슷한 원인이라고 표시했다.

  로동밀집형 산업으로서 인력원가의 증가는 택배업종에 있어 큰 도전이다. 중국 택배업종이 “하루 억건”의 시대에 진입하면서 택배원들의 압력도 점차 커지고있다. 제3측 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약70%의 택배원들은 이에 대해 부담이 크다고 표시했다.

  택배원대오를 안정시키는 제일 직접적인 방법은 그들의 수입을 증가시키는것이다. 이번 가격상승을 선포하기전 일부 택배회사에서는 이미 배달비용을 1kg당 0.2원씩 증가시킬것을 제출했었다. 택배원가의 일부분인 배달비용의 증가는 부득불 택배가격의 상승을 초래하게 된다.

  종이박스, 인쇄운송장 등을 포함한 재료원가의 증가는 올해 직면한 돌발현상이다. 올해 9월, 국내 최대 골핀지상자원지기업 구룡종이업은 골핀지상자 원가를 높였다. 통계에 따르면 근1년래 골핀지상자가격은 70%좌우 상승했다. 이로 하여 초래된 결과는 한개 종이상자마다 0.2에서 0.5원 부동의 가격이 상승한것이다.

  가격이 얼마 상승하는가?—네티즌들은 택배 한건당 1원씩 증가한다고 표시, 가격이 상승하면 서비스도 따라가야 해

  구체적인 가격상승폭에 대해 중통과 운달은 모두 구체적인 수자를 공개하지 않은채 “구체정황은 현지 서비스망에 자문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중통은 각 지역의 원가구조 료금률이 부동한것을 고려해 구체적인 가격조절폭은 각 서비스망에서 현지 시장과 경영정황에 따라 합리적인 조정을 진행하도록 했다.

  “상해부터 북경까지 일반택배 하나(1kg 이내)에 12원으로 이는 가격조절을 하기전 가격이다. 하지만 11월11일이면 택배 하나에 가격이 1원씩 상승할것이다”라고 상해 포동 북채진 한 중통서비스망 책임자가 말했다.

  가격이 상승한후 서비스품질에 대한 문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실, 사람들은 1,2원을 더 내야 하는것보다 서비스품질의 제고를 더욱 중요시한다. 물건을 받지 못했는데 받은것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또 물건을 분실하는 경우도 있는데 배상을 받으려면 시간과 정력을 소모해야 한다.” 상해의 소비자 리빈이 말했다.

  어떤 영향이 있는가?—가격전에서 벗어나 수량보다 품질제고에 중시 돌려야

  이번에 가격 상향조정을 선포한 중통과 운달은 상반년 업무량으로 계산하면 각각 시장점유률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택배회사로 업계내에서 비교적 큰 영향력이 있다. “순풍과 같은 고급로선을 걷는 기업을 제외하고 기타 택배회사도 곧 가격을 조절할것이다” 라고 업계내 인사들은 표시했다.

  가격상승은 원가의 압력을 완화시킬뿐만아니라 서비스품질을 보장하고 전체 업종의 추세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공개수치에 의하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우리 나라 택배의 평균단가는 15.69원/건에서 12.71원/건으로 하락했는데 기본적으로 “매년 1원 하락” 폭을 유지하고있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을 점유하고 전자상가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등은 기층서비스망의 로동강도가 크지만 수익이 적은 현상을 초래했다. 하지만 6개 택배회사가 단체로 출시한후 현재 업종구조는 중대한 변화가 발생했다. “한방면으로 가격전으로 시장을 점유하는 행동이 일단락지었고 다른 한방면으로는 3, 4선 택배회사가 대량으로 시장에서 퇴장했기에 새로 진입한 회사들은 전혀 위협이 되지 않으며 업종발전도 상대적 안정시기에 진입했다.” 중신증권은 다년간 “11월 11일”을 겪은후 주요한 택배회사들은 점차 네트워크안정과 서비스질을 추구하고 가격을 내려 수량을 늘이는 행위를 포기했는바 가격상승이 바로 이에 대한 명확한 신호라고 표시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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