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배우 정일우(28)가 중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여장부'에 출연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정일우가 사랑이라는 감정의 실체를 믿지 않고 수학 공식으로 풀려는 여주인공이 좌충우돌하면서 서로 심장 박동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중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여장부'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정일우는 극 중에서 정보통신 기업의 최고경영자로 등장한다.
중화권 스타 자오리잉(趙麗穎)이 분한 여주인공의 사랑 공식을 검증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도움을 주다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정일우는 중국에서 장쑤위성TV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 '성주가도2' 녹화를 최근 마쳤으며 당분간 현지에 머물면서 영화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