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평양의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된 제18회 평양 봄철 국제상품전람회가 14일 폐막됐다.
이번 상품전람회에는 중국, 러시아, 독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300여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전시 품목은 전자, 기계, 건축자재,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다.
박웅식 조선국제전시사 사장은 전시회를 통해 국가간의 경제교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량퉁쥔(梁彤軍) 조선중국상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중국 기업은 이전보다 훨씬 더 많아졌으며 전시 품목도 더 대중화돼 현지의 수요에 부합됐다고 말했다.
봄철 전시회는 북한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회이며 11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간 열렸다.
아래 사진은 이번 전람회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온바오 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