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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이 아시아 최대 화물운송 항공사를 구축할 예정이다.
24일, 저우라이쩐(周來振) 중국 민항국 부국장은 중국 3대 화물운송 항공회사가 곧 합병되어 아시아 최대 화물운송 항공회사로 출범할 것이며 현재 이 프로젝트가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중국 3대 화물운송 항공회사에는 베이징에 있는 중국국제화물운송항공유한회사(中國國際貨運航空有限公司, 이하 CA), 상하이에 있는 중국화물운송항공유한회사(中國貨運航空有限公司, 이하 CK), 광저우의 남방항공공사 화물운송회사(南方航空公司貨運)가 포함된다.
올해 1월까지, CA는 보잉 747-400 화물수송기를 3대 보유한 외 보잉회사로부터 B777F 화물수송기를 8대 예약주문한 상태다. 올해 CK는 B777 화물수송기를 주체로 하고 B747-400 화물수송기를 보조로 하는 원정 화물수송기그룹과 A300-600 화물수송기를 주체로 하는 지구형 화물수송기그룹을 형성했다. 현재 남방항공 화물운송회사는 보잉 777-200형 화물수송기 6대와 보잉 747-400형 화물수송기 2대를 보유하고 있는 외에 올해 연말 전으로 보잉 777-200 화물수송기를 계속해서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