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연변대학축구장에서 훈련하고있는 연변팀선수들.
연변장백호랑이팀은 23일 저녁 7시 중경에서 2012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6라운드 중경FC팀과 맞대결을 벌린다.
연변팀은 올시즌 3련패의 쓴맛을 뒤로하고 제5라운드 경기에서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원정 첫승을 거두었다.
중경FC팀은 제1라운드 북경리공팀에 0-2로 패했고 제2라운드 광동일지천팀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 제3라운드 중경력범팀과의 홈경기에서 4대1로 대승을 거두었고 제4라운드 심수홍천팀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4로 패배, 제5라운드 심양심북팀과의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상대를 제압해 현재 9점, 순위 5위를 달리고있다.
제5라운드 대 천진송강전을 승리로 마친 연변팀은 중경FC전도 승리로 이끌수 있다는 각오로 정상룡감독을 비롯한 팀 상하가 한사람처럼 움직이고있다.
중경FC팀은 지난해 을급리그에서 2위를 한 뒤 갑급리그 진출티켓을 거머쥐고 올라온 팀이다.
중경FC팀은 뉴질랜드 외적공격수 지룬(9번), 온두라스 마딩네스(15번), 국내의 쟁쟁한 마효뢰(32번)의 조합이 연변장백호랑이팀 꼴문을 노릴것으로 예상되고 꼴롬비아적 페레스선수가 연변팀의 공격을 막을것으로 예상된다.
연변팀은 21일 중경으로 출발한후 23일 저녁 7시에 중경FC팀과 갑급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현재 연길에서 훈련하고있는 연변팀은 준비를 충분히 잘해 올시즌 원정 2련승을 노리게 된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