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세계 브랜드로 떠오른 中 브랜드 '노력의 땀방울'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7.21일 11:02

자료사진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브랜드 중에 알고 있는 브랜드가 하나 정도는 있나요?" 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12년, 이 물음에 답한 응답자는 3%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23%로 증가했다.

OEM 생산에서 브랜드 수출, 가공제조에서 첨단 서비스까지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은 전 세계에서 명성을 떨치는 동시에 믿을 수 있는 글로벌 제품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중국 브랜드들이 연이어 두각을 드러내어 글로벌 시장에서 빛나는 ‘중국 명함’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밀라노 엑스포(EXPO)에 참가한 중국 브랜드는 그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중국난처(CSR)가 생산한 고속철 '허셰호(和諧號)' 모형, 중국우주전시회에 전시된 '위투(玉兎)'호의 1:1 모형, Beingmate의 유아 조제용품 '綠愛+' 등, 중국의 실력과 품질을 대표하는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들은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밀라노 엑스포의 화려한 데뷔는 수년 간에 걸친 중국의 브랜드 건설 성과의 축소판이다. 중국의 브랜드 건설은 크기와 규모의 발전을 이룩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중국은 한 때 브랜드 부족의 어려움을 겪었다. 10년 전 독자적인 지적재산권 핵심 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은 만분의 3에 불과했다. 99%의 기업이 특허 출원을 하지 못했고, 60% 이상의 기업이 상표가 없었다. 기술과 브랜드 부족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은 OEM 생산 밖에 할 수 없어 투자에 비해 이윤은 미미했다.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브랜드를 만든다는 목표를 향해 중국 기업은 혁신으로 핵심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개선에 역점을 두어 브랜드 이미지를 지켜내 글로벌 시장에 능동적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오늘 날 중국 브랜드는 그 결실을 맺었다.

미얀마에서 중국 브랜드 휴대전화는 탄탄한 품질을 기반으로 시장 우위를 선점했다.

'미얀마 타임즈'는 다음과 같은 일화를 소개한 적이 있다. 미얀마의 한 상인이 헬기를 타고 가다 미얀마 북쪽 설산에 갇혔다. 그가 휴대한 몇 대의 휴대전화는 모두 신호가 잡히지 않았는데 유독 중국 휴대전화만 신호가 잡혀 구조요청 전화를 할 수 있었다.

그는 "중국 휴대전화가 생명의 은인!"이라며 감개무량해 했다.

점점 더 많은 업종과 분야에서 중국 브랜드가 서양의 브랜드를 앞지르면서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 500대 브랜드 가운데 이미 29개의 중국 대륙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10대 인터넷기업 중 중국의 알리바바, 텐센트(騰訊), 바이두(百度), 징둥(京東)이 4개의 왕좌를 차지했다.

"무엇으로 핵심 경쟁력을 만드는가? 그 본질은 혁신이다." 이는 거리(格力)전기의 둥밍주(董明珠) 회장의 말이다. 최근 몇 년 중국 기업의 혁신력은 끊임없이 확대되었다.

국가통계국이 올 초에 발표한 데이터에서 2013년 대중형 공업기업은 연구개발(R&D) 경비로 2012년에 비해 12.5% 증가한 6744억 1천만 위안을 지출했고, 전국 첨단기술제품 수출무역액은 9.8% 증가한 6603억 3천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브랜드는 혁신을 추구하고 대담하게 혁신을 단행하고 혁신을 견지해 기술력과 핵심 경쟁력이 계속 증강되고 있다.

경제가 뉴노멀의 전환으로 인해 더 많은 우수한 품질의 브랜드가 필요해지면서 우수한 품질의 브랜드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공업정보화부 싸이디(賽迪)싱크탱크의 쭤스취안(左世全) 연구원은 "경제전환 및 업그레이드는 혁신 창조와 효익, 품질을 더욱 더 강조하므로 우수한 품질의 브랜드가 그 실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찬스"라고 말했다. 중국제조 2025 플랜의 출범, '인터넷+' 행동계획의 실시, 새로운 기술과 업종형태, 그리고 신모델의 끊임 없는 출현은 새로운 브랜드를 대거 탄생시키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91%
10대 0%
20대 22%
30대 30%
40대 39%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9%
10대 0%
20대 0%
30대 4%
40대 0%
50대 0%
60대 4%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