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 청년 필요성 인정
‘남을 알고 자기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승리한다’는 이 말은 취업전선에 뛰여드는 청년들에게 특히 필요한 조언인 듯 싶다.
구직과 채용에서 기왕에는 채용단위가 구직자의 배경자료에 대해 진실성 조사를 하군 했지만 지금은 갈수록 오히려 구직자가 상응한 단위에 대해 배경조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청년보》 사회조사중심에서 이 문제를 둘러싸고 설문조사를 했는데 응답자중 61.7%의 청년이 구직전 상대 단위에 배경조사를 했다고 답했다. 사전 배경조사는 구직자가 상대 기업의 배경정보를 료해하고 장악함으로써 굽은 길을 피면하고 구직방향과 향후 직업발전 전망을 명확히 할 수 있다는 것이 그 리유였다.
구직자들의 상대 단위에 대한 사전 배경조사는 인재초빙사이트(68.1%), 상대 단위의 공식홈페이지(46.1%), 사회교제플랫폼(40.3%)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배, 사전 실습시의 파트너, 집식구들을 통해 알아보는 경우도 많았다.
취직을 원하는 단위에 대한 사전의 세밀하고도 리성적인 배경조사는 채용단위의 인재 선발기준, 사업리념, 발전전망 등을 미리 료해하고 그에 따르는 판단과 준비를 잘할 수 있어 여러모로 유조하다는 평가이다.
구직단위의 배경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주요하게 로임수준(70.2%), 사업내용과 사업량(58.4%), 연장근무정황(46.9%), 사업의 성장성(46.4%), 사업환경(40.7%) 등 면에 착안하여 알아본다고 답했다. 팀워크와 리더의 개성, 승진 전망, 기업문화와 가치관, 회사의 규모, 리윤정황, 업종에서의 지위, 관리제도와 인재양성체계, 위험 정보 등에 대해 알아본다는 대답들도 상당수 있었다.
총적으로 구직시 상대 단위에 대한 배경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87.%에 달했고 그중 45.6%는 아주 필요하다고 답했다. 미리 잘 알아보지도 않고 취직했다가 취직후 이런저런 실망감과 부적응에 시달리면 여러모로 랑패를 크게 볼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설문조사에 1503명의 청년이 응했는데 그중 ‘00후’가 36.1%, ‘95후’가 28.9%, ‘90후’가 35.0%를 차지했다.
《중국청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