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소말리아가 1991년부터 내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2년 8월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소말리아는 21년간 안정적인 정부가 없던 무정부 상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안전과 치안은 여전히 소말리아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소말리아의 극단주의 조직인 알샤바브는 다년간 국내와 주변 국가를 테러 습격해 대량의 인원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알샤바브는 소말리아 내 가장 큰 반정부무장단체입니다. 2009년 알샤바브는 알카에다에 충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알샤바브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극단주의 조직이 되었으며 차츰 전반 동아프리카 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2012년 소말리아에 신정부가 들어서며 소말리아 정부와 아프리카연합군, 인근 국가 연합군이 알샤바브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습니다.
소말리아 중부와 남부에 거점을 두었던 알샤바브는 차츰 소말리아의 여러 주요 도시로부터 축출 당했습니다. 그러나 안전에 대한 알샤바브의 위협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알샤바브는 분산적으로 분포해 소말리아 정부 기관과 민간인을 상대로 보복성 공격을 벌였습니다. 알샤바브는 또 국내뿐 아니라 아프리카연합군에 참여한 국가들을 상대로 테러 공격을 가했습니다. 예를 들면 케냐를 여러 차례 테러 습격했습니다.
올해 들어 아프리카 연합군이 소말리아 정부군과 함께 알샤바브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우간다군 측은 지난 7월17일 소말리아에 군용 비행기를 배치해 아프리카 연합군의 군사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편집:김선화, 이단,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7/28/VIDE1438031708452218.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