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에 또 하나의 웰빙산책로가 생겼다.무순시북쪽 회원향 전태촌(砖台村)동부에 위치한 황정산 백리등산길은 무순시 순성구정부에서 올해 3월부터 시작해 500여만원을 투자해 건설하여 6월에 정식으로 사용하게 되였는바 집체옥외건신, 력사문화, 생태경관, 민간민속 등이 어우러진 건신장소이다.
무순시구에서 15킬로메터 거리를 둔 황정산 등산로는 해발 557메터, 총길이 50킬로메터, 너비 1.5-2메터로 동북지구 최장산행로이다. 이는 무순고이산등산로를 이어 두번째로 정부차원에서 시민들의 풍부한 건신활동을 위해 건설된 대형 월빙코스이다.
한 여름에는 그윽한 과일 향연을 느낄수 있고 우거진 숲속에 난 산책로를 통해 고즈넉한 여유로움을 만끽할수 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락엽로,숲속터널,모래자갈길,아늑한 숙영지등으로 이뤄진 이 백리등산로는 청정웰빙산책로 코스로 각광받으면서 수많은 등산객들이 입소문을 통해 이곳을 찾고있다.글 사진 김경덕 특약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