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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시루' 중국 수영장, 시원하기는 할까?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8.03일 22:02
[앵커]

중국 남부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더위를 피하려는 아이디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물 속에서 게임과 함께 식사까지 즐기는가 하면 수영장은 말 그대로 콩나물시루입니다.

베이징 서봉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내륙 후난 성의 한 유원지.

튜브를 탄 채 물 위에 둥둥 뜬 사람들이 마작 한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상 마작'은 비키니 차림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중국 피서객]

"정말 상쾌합니다. 햇볕이 안 비치면 더 좋겠지만, 그러면 밖에서 노는 느낌이 들지 않겠죠."

서남부 충칭에는 수상 식당도 등장했습니다.

시원한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먹는 음식은 말 그대로 꿀맛입니다.

[식당 주인]

"날씨가 더울 때는 특히 빈자리가 없지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쓰촨성 등 수영장마다 인파가 몰려 초만원을 이뤘습니다.

중국 기상 당국은 중국 내륙과 남부에 앞으로 2~3일 정도 38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계속될 것이라며 폭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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