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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크루즈 관광객들의 남다른 발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8.05일 09:06

4일 제주를 찾은 아틀랜티카호에서 1100여명의 중국관광객이 쇼핑위주의 제주 체류를 탈피하고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라일보 DB

  면세점 등 쇼핑 위주 관광 변화 기대

  (흑룡강신문=하얼빈)바다를 건너온 중국 크루즈 관광객들이 처음으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찾아 종전 면세점 등 쇼핑 위주의 크루즈 관광에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4일 오전 제주항에 하선한 크루즈 선박 아틀랜티카(C. Atlantica)호 중국인 승객 1100여명이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28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JAM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은 박물관의 웅장한 규모와 공중 부양 전시된 항공기 등 다양한 콘텐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방영된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가 촬영된 장소를 찾아 사진을 찍으며 즐거움을 만끽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저장위성 TV를 통해 제주특집으로 방영된 '달려라 형제'는 연예인 유재석을 포함한 한국 런닝맨 멤버와 안젤라 베이비 등 중국 런닝맨 멤버가 함께 JAM에서 활약한 60분 분량을 담았다. 이 방송은 중국인 3억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메르스 여파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시점에 이뤄진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다가 제주를 찾은 크루즈선박이 JAM을 제주 관광일정에 포함시킨 것은 처음이어서 앞으로 크르즈 관광일정의 다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모 JAM 관장은 "이번 중국 크루즈선박 제주 입항으로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국 현지 여행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품개발은 물론 이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보강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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