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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아시아 투어 '소간지' 첫공개..대만·중국 달궜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8.05일 09:06

사진제공=51K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배우 소지섭이 두 번째 아시아투어를 통해 5000여 명의 아시아 팬들과 1년 만에 재회했다.

  5일 소속사 피프티원케이에 따르면 소지섭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 대만과 중국에서 아시아 투어를 열었다. 소지섭은 두 번째 아시아 투어 '레츠고 투게더(Let's go together)'를 통해 총 5천 명의 아시아 팬들을 만났다.

  무엇보다 소지섭은 아시아 투어의 첫 시작인 대만 팬미팅에서 신곡 '소 간지(SO GANZI)'의 첫 무대를 공개, 현장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소울다이브와 DJ쥬스까지 깜짝 등장, 환상적인 호흡으로 팬들의 체감 온도를 급상승시켰던 것.

  대만 팬들은 공연 3일 전에 나온 '소 간지'의 가사를 완벽히 숙지, 한 목소리로 열창하는 모습으로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또한 2일 열린 중국 상해 팬미팅에서는 아직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미공개 신곡을 처음으로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팬들은 끊임없이 "소간지"를 연호하며 '배우 소지섭' 뿐만 아니라, '래퍼 소지섭'에게도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대만과 중국 팬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열혈 소지섭 사랑'으로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중국 팬들은 소지섭을 한 순간이라도 먼저 보기 위해 상해 공항까지 마중 나와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소지섭이 도착한 후 한꺼번에 몰린 엄청난 인파로 인해 공항이 일시 마비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소지섭은 복잡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만나기 위해 내내 기다려 준 팬들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려 최대한 노력하는 등 진심을 듬뿍 담은 지극한 '팬 사랑'으로 성원에 화답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달 25일과 2일 각각 대만, 중국 상해에서 성황리에 끝난 '2015 아시아 팬미팅'에 이어 오는 28일과 30일 일본에서도 1년 만에 팬들과 재회할 예정이다.

  출처: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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