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꾜 8월 5일발 신화넷소식(기자 주초 류수령): 일본 교도통신이 5일 일본정부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밝힌데 따르면 일본총리 아베가 이번달 14일에 전후 70주년 담화를 발표할것이라고 한다.

담화의 기초를 협조하는 전문가회의는 6일 저녁 아베에게 최종버전의 보고를 교부하게 된다. 교도통신사는 “아베담화”에는 가능하게 과거 전쟁에 대한 “통절한 반성”은 있지만 명확하게 “사과”는 제출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전후 50년에 발표한 무라야마 도미이찌의 담화와 전후 60주년에 발표한 고이즈미 준이찌로의 담화와는 다르게 “아베담화”는 내각심의를 거치지 않고 단지 아베의 “개인견해”로 발표되게 될것이라고 암시했다.

교도통신은 또 아베정부내부에서는 “아베담화”를 내각에 보내 심의하자는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무라야마 도미이찌의 담화”와 “고이즈미 준이찌로의 담화”는 모두 과거 일본의 식민통치와 침략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사과를 표달했다. 아베는 그전에도 전후 70주년 담화는 총체적으로 상술한 2부의 담화를 계승할것이지만 고스란히 그중의 일부 핵심단어를 연용하지는 않을것이라고 여러차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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