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진 박람회 추진단장(앞줄 오른쪽 일곱번째)이 중국 랑유회전자상무쎈터를 방문, 상호 경제무역협력과 GTI박람회 참가를 검토했다.

《이번 박람회는 3거리(볼거리, 살거리, 먹거리)와 3야(야시장, 야간판매, 야간공연)가 풍성한 박람회로 해내외 손님을 맞이할겁니다. 상업기회와 단풍절경 두마리 토끼 잡으러 오십시오.》

오는 10월 22일부터 나흘간 한국 강원도 속초시에서 열리게 되는 제3회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와 관련해 박람회 추진단장 전홍진은 이렇게 소개했다.

GTI회원국(중국, 한국, 로씨야, 몽골)과 일본,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등 10여개 국 500여개 기업과 3000여명의 바이어, 10만여명 관람객이 참가하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10월 22일 한국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된다.

금년 박람회에서는 동북아지사성장회의(길림성, 연해주, 강원도, 돗도리현), 동북아경제포럼이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한국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지도자와 중국기업가련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장, 길림성 성장 등 10여개 지사성장, 50여명의 시장 등이 참석하는 등 동북아의 국가 및 지방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한국 최대 무역투자박람회로 된다.

신동북아시대의 협력, 발전, 상생이라는 주제를 갖고 개최되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한국에서 새로운 상업의 기회도 잡고 동해안의 단풍절경도 구경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속초의 종합보세구역과 동해안경제자유구역은 중국 동북아 기업가들에 새로운 합작의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 동북의 원재료에 한국의 기술을 접목시켜 중국의 경제발달지역이나 한국과 FTA를 맺은 미국, 유럽으로 수출할수 있는 등 한중 합작의 기회가 무한하다. 또한 금년 6월 한중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중국의 여러 종합보세구에서 앞다투어 한중전자상거래쎈터 설치를 준비하는 시기에 개최되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중한합작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것이다.

GTI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동북아 주요 인사, 경제단체장, 바이어, 중국관광객이 박람회에 대거 참가할것으로 보고 GTI박람회를 관람객과 함께하는 동북아 경제 《한류》의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화장품, 의료기기, 청정식품, 바이오, 친환경 공산품 등 상품전시, 무역투자상담, 투자설명회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람을 운영한다.

10월 22일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한국의 주요 가수와 동북아 예술단이 참가하는 환영공연이 준비되여있다. 특히 일반 관람객을 위해 3거리(볼거리, 살거리, 먹거리) 이벤트와 3야 이벤트(야시장, 야간판매, 야간공연)를 운영한다

주요 볼거리는 한국의 우수상품과 시음시식, 예술공연, 체험, 경품추첨 등이며 살거리는 한국의 우수상품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일부 업체는 홍보차원에서 초저가 판매를 할 계획이다. 박람회기간중에 향토음식점과 야간판매장행사를 통해 중국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홍진 GTI박람회 추진단장은 설악산과 청정한 동해바다가 있는 속초에서 개최되는 GTI박람회는 중국관광객이 관광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의 우수상품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중 FTA 체결로 지금 보세구마다 한중전자상거래쎈터를 만들고있는 시점에 조선족기업가들도 새로운 상업의 기회를 찾아볼수 있을것 같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