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개통한 인신매매 아동 친부모 찾아주기 플랫폼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민정부는 지난 19일 인터넷에 '인신매매 아동 친부모 찾아주기 플랫폼'(qgdgxq.mca.gov.cn)을 개설하고 구출된 피해아동 286명의 정보를 공개했다.
사이트의 조회수는 이틀 만에 160만 건을 기록했다.
민정부는 더욱 많은 피해 아동들이 친부모를 찾을 수 있도록 전국 각지 각 부문을 독촉해 하루 빨리 현유 구출된 피해아동의 정보를 플랫폼에 올려놓을 방침이다.
개통된 사이트에는 광둥, 허난, 산둥, 광시, 후베이 등 성의 구출된 피해아동 284명의 정보가 공개되어 있다.
한편 민정부와 공안부는 지난달 20일 통지를 발부해 인신매매에서 구출된 아동들이 친부모를 찾을 수 있는 관련 시스템을 확립, 어린이 실종 신고를 접한 공안기관은 즉시 경찰을 출동, 입안 수사를 벌이며 신속하게 실종 어린이 찾기 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