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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연구회 력사답사팀 결성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9.22일 10:33

《룡정.윤동주연구회》가 력사답사팀을 뭇고 9월 20일 윤동주생가에서 첫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이며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인 김혁은 《룡정•윤동주연구회 력사답사팀》은 향후 연구회사업과 병행하여 조선족문화의 발상지인 룡정에 대한 답사를 시작으로 연변지역의 유적지들을 지역별로 정기 답사할것이며 룡정의 이주사. 항일투쟁사를 조명하고 룡정이 배출한 걸출한 인물에 대한 연구와 정리, 전문가 특강, 매체를 활용한 보도 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함으로써 조선족력사를 만방에 알리는 일련의 작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또한 서책에서만 배운 력사가 아닌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가슴에 남기는 생생한 배움과 연구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그 취지와 사업구상을 밝혔다. 또 연구회 회지인 문화총서 《룡드레》의 다음 호는 답사기행 특집으로 편집, 출간한다고 덧붙였다.

《룡정.윤동주연구회》 부회장이며 연변대학 박사생 지도교수인 리광일선생은 중국조선족의 전반 력사흐름을 리론적으로 간명하게 소개하면서 앞으로 력사답사에서의 총체적인 개념을 심어주었다. 특히 이번 답사에 동참한 일본의 윤동주연구가, 교도 불교대학의 시노무라 리에 박사가 《일본에서의 윤동주붐》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이어 일본에서 출간된 윤동주의 시집과 일본학자들이 펴낸 윤동주 관련 연구서적들을 연구회에 증정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연변의 작가, 대학 교수, 교직원, 매스컴 기자 20여명이 참가했다. 력사답사팀은 우선 민족교육의 선각자인 김약연을 첫 테마로 답사를 시작, 김약연 공덕비, 김약연이 창설한 명동학교, 김약연의 거소인 《규암재》 옛터, 김약연 묘소 등지를 답사했다.

참가자들은 《교과서밖의 많은 력사지식을 배우게 되였고 조선족문화의 흐름에 감을 잡게 되였을뿐더러 력사유적지 답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치게 되여 수확이 크다.》고 , 교직원들은 《내가 먼저 알아야 학생들을 가르칠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다 많은이들과 함께 답사활동에 참가하면서 전문가와 연구가, 학자들의 가르침을 받을것이며 내가 또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우리 민족 력사와 문화를 알리고 전해가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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