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음식/맛집
  • 작게
  • 원본
  • 크게

6대 암환자 치료후 추천음식과 레시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9.24일 09:08

(흑룡강신문=하얼빈) 주변에 방사선치료를 받아 머리털이 빠지는 등 고비를 넘기고 새 삶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런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 담긴 음식을 직접 만들어 권하면 어떨까. 유방암, 위암, 폐암 등 6가지 암으로 치료를 받은 이들에게 권장할 만한 음식과 레시피를 소개한다.

  ◇ 유방암= 영양 만점인 ‘버섯 모둠 구이’가 권장된다. 준비할 재료(1인분)는 양송이버섯 1개, 새송이버섯 1개, 느타리버섯 30g, 호박 10g, 토마토 8분의 1개, 올리브 오일 1큰술, 소금과 후추 약간이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버섯,호박,토마토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②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버섯,호박,토마토를 노릇하게 굽는다. 버섯을 굽다가 올리브 오일을 조금씩 추가해 굽는다. ③ 잘 구운 버섯과 야채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준다. ④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올리브 오일을 살짝 뿌려 준다.

  ◇ 위암= 돼지고기와 영양 부추로 속을 채운 ‘파프리카 찜’이 권장된다. 준비할 재료(1인분)는 돼지고기 갈은 것 150g, 마늘 다진 것 1개, 간장 1큰술, 부추 15g, 브로컬리 10g, 미니 파프리카 3개, 토마토 소스 2큰술, 소금과 후추 약간이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돼지고기 갈은 것과 마늘,간장을 팬에 넣고 볶는다. 고기가 다 익으면 부추 다진 것을 넣고 섞어준다.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준다. ② 미니 파프리카를 반으로 자르고 그 속에 익힌 돼지고기를 채워준다. 찜통에 넣고 찐다. 브로컬리를 같이 넣고 익힌다. ③ 토마토 소스를 접시에 깔아주고 익힌 파프리카 찜을 올려준다. 익힌 브로컬리도 접시에 담는다. 토마토 소스는 시중에서 파는 제품을 써도 좋다. ④ 올리브유를 살짝 뿌려준다.

  ◇ 대장암= 야채육수 익힌 ‘가자미 찜’이 권장된다. 준비할 재료(1인분)는 가자미 작은 것 1마리,양파 2분의1개, 당근 3분의1개, 샐러리 20g, 대파 파란 부분 10g, 타임 2줄기, 월계수 잎 1장, 올리브 오일 약간, 소금과 후추 약간, 레몬 2분의1개, 베이비 야채 50g이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냄비에 물 1.5리터를 채우고 양파,당근,샐러리,대파를 작게 잘라 넣는다. 타임,월계수 잎 등 허브가 있으면 같이 넣고 끓여준다. ② 육수에 야채가 익으면 찜기를 올려놓고 깨끗하게 손질한 가자미를 넣고 찜을 한다. 가자미 대신 도미,농어 등 다른 흰살 생선을 써도 좋다. ③ 가자미가 익으면 접시에 담고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올리브유를 뿌려준다. 레몬 슬라이스를 올리고 베이비 야채를 곁들인다.

  ◇ 폐암= 사과를 곁들인 ‘닭고기 시저 샐러드’가 권장된다. 준비할 재료(1인분)은 로메인(대신 상추도 가능) 40g, 사과 2분의1개, 방울 토마토 3개, 닭가슴살 1쪽, 계란 1개, 잣 10g, 마요네즈 2큰술, 겨자 1큰술, 파마산 치즈 가루 1큰술, 올리브 오일 1큰술, 소금과 후추 약간, 꿀 1큰술이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드레싱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섞어준다. ② 야채는 물에 씻은 뒤 물기를 없앤다. 사과는 성냥개비 모양으로 썰어둔다. 계란을 삶아 익혀둔다. ③ 닭고기는 찜기에 쪄서 익힌 뒤 결대로 찢어 준비한다. ④ 준비해 둔 야채에 드레싱을 묻혀 바르고 닭고기와 잣, 토마토를 곁들여 접시에 담는다. 기호에 따라 치즈 가루를 뿌려 먹어도 좋다.

  ◇ 간암= 영양 부추를 넣은 ‘삼치 구이’가 권장된다. 준비할 재료(1인분)는 삼치 2분의1마리, 파프리카 2분의1개, 느타리버섯 20g, 양송이버섯 2개, 영양부추 15g, 사과식초 1작은술, 소금과 후추 약간, 올리브 오일 1큰술이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삼치 살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팬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② 버섯,파프리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팬에서 볶아준다.소금,후추,식초,참기름으로 간을 한다. ③ 볶은 버섯에 영양부추를 썰어 넣고 섞어준다. ④ 구운 삼치 살 위에 볶은 버섯과 부추를 올리고 다시 삼치 살을 올려 접시에 담는다.

  ◇ 전립샘암(전립선암)= 토마토를 곁들인 ‘고등어 구이’가 권장된다. 준비할 재료(1인분)는 고등어 1분의1마리, 방울 토마토 2개, 청오이 6분의1개, 올리브 오일 1큰술, 마늘 1쪽, 소금과 후추 약간이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고등어를 깨끗하게 손질해 소금과 후추를 뿌려준다.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고등어를 굽는다. 방울 토마토를 반으로 갈라 같이 굽는다. ② 구운 고등어와 방울 토마토를 접시에 담는다. ③ 아삭한 청오이를 슬라이스해 고등어에 곁들이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준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75%
10대 0%
20대 13%
30대 25%
40대 38%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학교폭력 피해자였다" 이준, 가해자들 성인되어 마주치자 벌어진 일

"학교폭력 피해자였다" 이준, 가해자들 성인되어 마주치자 벌어진 일

그룹 '엠블랙' 출신 '이준'이 자신이 당했었던 학교폭력에 대해 고백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이준이 배우 국지용과 매니저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배우 국지용은 이준의 친구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구내식당에

요하현 제12회 우수리강개강민속문화축제 개최

요하현 제12회 우수리강개강민속문화축제 개최

4월 27일 오전, 요하현 4패허저족향 강변 광장에서 채색 기발이 펄럭이고, 축포가 요란하고, 북소리가 울리며,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속에 요하현 제12회 우수리강개강민속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막되였다.국경의 작은 도시 요하현을 찾은 1000여 명의 관광객이 개강축제

"섭섭해하니 떠나는 것" 나훈아, 진짜 은퇴 맞았다... "고마웠습니다"

"섭섭해하니 떠나는 것" 나훈아, 진짜 은퇴 맞았다... "고마웠습니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