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재경관찰: 위안화의 국제화는 세계화 발전방향에 순응한 것

[기타] | 발행시간: 2015.10.11일 11:25

자료 사진

[신화사 뉴욕 10월 11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위안화를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편입시킬지 여부가 결정되는 심사일이 가까워짐과 더불어 위안화 국제화 의제(議題)에 대한 업계인사들의 관심도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위안화 국제화는 경제금융 세계화의 발전방향에 맞물리는 것이라 전문가들은 인정하고 있다. 이는 중국 경제의 세계적 지위가 일정한 정도로 제고된 뒤, 국제 및 중국 시장의 역량이 공동으로 역할을 발휘한 결과이자 선택이다. 또한 중국 금융개혁의 추진에 박차가 가해지고 국제위안화정책이 부단히 보완되어 온 등 실정은 이 과정에 힘을 불어넣었다.

위안화 국제화의 추진에 박차 가해져…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이달 6일 공표한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가치로 계산했을 때 8월의 위안화는 처음으로 엔화를 초과하면서 “세계 4대 지불화폐” 반열에 올랐다. 세계 지불시스템에서 위안화의 시장점유율은 2.79%에 달한다.

샤오위창(肖玉強) 중국공상은행 미국지역 관리위원회 주석은 “위안화 국제화는 대세의 흐름이 될 것”이라 피력했다. 국제위안화는 무역에서 시작된다. 무역은 또한 융자, 투자와 관련되므로 위안화는 현재 더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위안화의 제품종류와 일부 국제화폐는 이제 매우 가까워진 상태다. 위안화에 대해 미국 사용자들이 보이는 주목도와 사용도는 매우 높으며 향후 공상은행은 보다 많은 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사용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다.

“쌍방향 변동”, 부단히 제고되는 위안화 시장화 수준을 증명해줄 것.

얼마전, 위안화 정가 메커니즘에 대한 중국 정부의 조정은 시장의 광범위한 주목을 불러일으켰다. 티엔궈리(田國立) 중국은행 총재는 “위안화 가격결정 메커니즘의 조정이란 중간가격과 시장환율의 이탈정도에 대한 수정이다. 이는 시장예측을 인도하고 시장환율을 안정시키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 분석했다.

화폐가치에 오르내림이 존재하고 환율에 쌍방향 변동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 시장의 정상적인 표현임과 동시에 위안화의 국제화, 시장화 수준이 부단히 제고되고 있음을 설명해준다. 이는 금융기구가 기업을 위해 보다 풍부한 위안화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기업에서 국제무역과 투자활동을 전개함에 있어서 더 경쟁력있는 화폐선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위안화의 SDR 편입 여부 평정심을 안고 바라봐야…

리산취안(李山泉) 미국 오펜하이머펀드회사 이사회 의장은 위안화의 SDR 편입 여부를 평정심을 갖고 바라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가 건강하고 안정된 발전을 유지한다면 위안화의 SDR 편입은 당연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중국 정부가 더 중요시할 것은 위안화와 관련된 거래시장을 배양하고 건전히 함으로써 제품 혁신, 거래 규칙, 시장 감독관리 등 방면에서 성숙된 시장의 궤도에로 최대한 빨리 들어서게 하는 것이라 그는 부언했다.

중국이 시장 투명도 건설 등 방면에서 적극적인 진보를 가져왔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중국이 IMF에 처음으로 공표한 외환보유데이터, 그 이전에 정기적으로 발표해온 황금보유데이터 등은 국제투자자들의 환영을 받아왔다. [글/ 신화사 기자 왕나이쑤이(王乃水) 황지훠이(黃繼匯)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