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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온주완·구하라, 에이스 활약을 기대해 [첫방②]

[기타] | 발행시간: 2015.10.18일 09:39

[OSEN=박진영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소림사’)가 지난 17일 첫 방송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이는 바로 배우 온주완과 카라 멤버 구하라다. 아직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온주완은 완벽한 무술 실력으로 소림사 사부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무술을 배울 천재”라는 극찬까지 받은 것. 이에 질세라 구하라 역시 권법 소녀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에이스 활약을 예고했다.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김병만, 육중완을 비롯해 박철민, 온주완, 김풍, 씨엔블루 이정신이 남자편 멤버로, 최정윤, 임수향, 애프터스쿨 유이, 카라 구하라, 하재숙, 미쓰에이 페이, 오정연이 여자편 멤버로 출연해 팀별로 각각 북소림사와 남소림사에서 무술을 연마하고 돌아왔다

소림사로 떠나기에 앞서 구하라는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다.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다면 뭐든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구하라는 이미 뛰어난 운동실력으로 유명한 ‘체육돌’이다. 특히 독보적인 달라기 실력으로 ‘구사인볼트’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선명한 11자 복근이 인상적인 구하라는 “PT를 한 지는 4년, 승마는 1년, 필라테스는 2년 됐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가려고 하기 때문에 걱정 따위는 가지고 가지 않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런 구하라에 육중완은 “여자 김병만”이라고 평했고, 여자 멤버들은 저마다 “집중을 잘한다” “만화에 나오는 권법소녀 같다”, “에이스다”, “확실한 아우라가 있어서 여자가 봐도 반할 뻔 했다”라고 구하라를 칭찬했다. 영상 속 구하라는 이들의 말처럼 봉이면 봉, 도면 도, 못하는 것 하나 없이 완벽한 모습과 절제된 카리스마를 보여줘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온주완은 남자 멤버들 사이 ‘군계일학’이라 평가받았다. 그는 “액션영화를 좋아한다. 영화를 찍으면서도 대역을 별로 안 쓴다”며 “한계와 두려움을 깨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훈련에 최적화된 군살 없는 몸과 완벽한 기초체력을 장착해 시선을 모았다. 몸을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었으며, 거꾸로 매달려 물까지 마시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김병만을 잇는 에이스가 될 자질이 충분했다.

이에 박철민은 “온주완은 키도 큰데다가 자세까지 나온다. 절에서 하는 거지만 섹시한 느낌이 들고 아름답다”고 말했으며, 김병만은 “매 순간 진지하게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온주완의 실력은 소림사 사부 앞에서 진행된 기초무술테스트에서 더 빛을 발했다. 손가락을 줄여 가며 푸시업을 하겠다던 온주완은 두 개의 손가락으로도 푸시업을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앞서 김풍이 보여준 카포에이라를 방금 배웠다며 ‘건곤대나이’를 자청했다. 건곤대나이는 하늘과 땅을 크게 잡아 옮긴다는 뜻으로 처음 본 상대의 무공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무공이다. 온주완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몸놀림으로 마무리 동작까지 완벽하게 성공해 극찬을 받았다.

독보적인 무술 실력의 소유자인 김병만 못지 않는 실력자인 온주완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 에이스 자리를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대결을 펼칠 김병만과 온주완에 기대가 모인다. /parkjy@osen.co.kr

[사진] ‘소림사’ 방송화면 캡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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