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스자좡(石家莊) 10월 28일] 북송(北宋) 시기 화가인 장쩌돤(張擇端)의 대형 회화 작품 《청명상하도(清明上河圖)》는 그림 중의 신품(神品)으로 칭송되며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허베이(河北)성 랑팡(廊坊)시 샹허(香河)현에서 홍목 클래식 가구점을 경영하고 있는 청옌라이(程延來) 사장은 8명의 장인을 고용하여 50톤의 진귀한 대엽 자단 홍목(紫檀红木)으로 길이가 21 미터에 달하는 홍목판《청명상하도》를 5년이란 시간을 소비하여 제작하였다.
청옌라이는 홍목 목조판《청명상하도》를 제작하려는 생각을 가진 후, 료우양표우(廖揚標) 등 8명의 예술적 조예가 깊은 조각사들을 찾아 전경 대형 목조판《청명상하도》를 제작하는 여정을 시작하였다.
조각사들은 1800여개의 낮과 밤을 걸쳐서 최근에 드디어 이 목조작품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길이가 약 21미터이고 높이는 약 1.7미터이며 약 50톤의 재료를 사용하였다. [글/신화사 기자 치레이제이(齊雷傑),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