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고수가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후속인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에 합류한다.
17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고수는 진세연과 함께 '옥중화'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로써 고수는 SBS '황금의 제국' 후 3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진세연은 2014년 드라마 '닥터 이방인' 이후 2년 만의 컴백이다.
드라마 '옥녀'는 '허준'(1999)과 '상도'(2001)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병훈PD와 최완규 작가가 이후 15년 만에 다시 의기 투합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
한편 '내딸, 금사월' 후속으로 편성된 '옥중화'는 조선의 변호사 제도인 외지부를 배경으로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여인 옥녀(훗날 이서원)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으로 내년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