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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IS 자국민 인질 처형 확인…"반드시 처벌할 것"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1.19일 10:55

▲ IS가 다비크를 통해 공개한 중국인 인질의 신상명세.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중국인을 처형했다는 보도가 사실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중국 외교부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인 판징후이(樊京辉) 씨가 IS에 납치돼 잔인하게 살해됐다"며 "우리는 피해자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IS는 지난 18일 인터넷에 공개한 선전용 영문잡지 다비크(Dabiq) 12호를 통해 "중국인 인질 판징후이와 노르웨이인 인질 올레-조한 그림스가르드 오프트사드가 카피르비이슬람교도) 국가들과 조직으로부터 버림받고 처형됐다"고 밝혔었으며 앞서 발행한 다비크 11호에서는 "중국인 인질은 판징후이(50)라는 남성으로 베이징(北京) 출신의 프리랜서 컨설턴트"라고 밝혔었다.

IS가 중국인 인질을 처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와 인민은 판 씨가 납치된 후 그의 안위를 매우 걱정해왔으며 관련 부문은 곧바로 긴급 시스템을 가동해 구조작전을 전개해왔지만 테러조직은 인류의 양심과 도덕적 마지노선을 무시하고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행위를 저질렀다"고 강력히 비난한 후 "중국 정부는 인간성을 저버린 폭력을 강력히 비난하며 범법자들이 반드시 법의 처벌을 받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끝으로 "테러리즘은 인류의 공적"이라며 "중국 정부는 모든 형태의 테러주의를 반대하며 인류문명의 마지노선에 도전하는 어떠한 테러범죄 활동 역시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와 반테러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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