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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도 힘이 불끈.. 에너지 증강 식품 5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2.07일 08:55

몸을 움츠러들게 하는 계절이 왔다. 피곤에 지친 현대인들은 커피를 연거푸 마시지만 잠깐 효과가 있을 뿐 오후가 되면 따뜻한 곳에서 꾸벅꾸벅 졸기 일쑤다. 잠을 충분히 자면 피곤은 어느 정도 해소되겠지만 이만으로는 부족하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cheetsheet.com)'이 힘을 솟구치게 하는 에너지 증강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견과류=직장인들은 퇴근시간을 몇 시간 앞두고 온몸에 힘이 다 빠지는 '오후의 슬럼프'를 두려워한다. 이때 건강에 좋은 스낵을 먹으면 나머지 시간에 힘을 얻을 수 있다. 쿠키나 칩 등은 피하고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스낵을 선택하자. 대표적인 것이 호두,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다.

이런 견과류에는 에너지 수준에 영향을 주는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여성 중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더 힘이 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견과류에는 건강에 좋은 지방도 많이 들어있다.

◆통곡물=탄수화물은 절대 건강의 적이 아니다. 하지만 흰 빵이나 파스타 등을 만드는 원료인 정제된 밀가루는 섭취하자마자 바로 에너지를 분출시켜 짧은 시간에 탈진한 상태가 되게 한다. 따라서 통보리나 통밀로 만든 빵, 오트밀 같은 통곡물을 통해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통곡물은 밀, 보리, 귀리 따위를 도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긴 상태의 곡물을 말한다. 이런 통곡물은 섬유질이 풍부해 신체가 오랫동안 소화를 시키게 한다. 이는 긴 시간에 걸쳐 에너지를 꾸준히 공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통곡물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도 많이 들어있다.

◆지방이 많은 생선=뇌는 신체에서 작은 부분에 속하지만 에너지 필요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단백질이다. 단백질이 충분하지 못하면 신체의 각 부위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연어나 고등어, 정어리, 꽁치 같은 지방이 풍부한 생선은 단백질의 보고일 뿐만 아니라 뇌의 힘을 증강시키는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질환 위험도 감소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뇌 속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고농도로 들어있는데 부족할 경우에는 뇌기능이 제대로 작동이 안 되고 신체가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걀=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은 근육을 형성하고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달걀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철분도 풍부하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증에 걸릴 수 있으며 신체 곳곳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의 능력을 감소시킨다. 극도로 피곤하다면 달걀 등을 통해 철분 섭취를 늘릴 필요가 있다.

◆녹색 잎채소=시금치, 케일, 근대 같은 녹색 잎채소에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섬유질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다. 특히 비타민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인 엽산이 많이 포함돼 있다. 비타민B군은 음식을 신체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연료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엽산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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