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바랴크"호 순양함(자료사진)
러시아 태평양함대 "바랴크"호 미사일 순양함이 이미 지중해에 진입해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러시아 언론이 3일 전했습니다.
러시아투데이 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바랴크"호 미사일 순양함은 이미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지중해 지역에 진입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시리아 주둔 러시아 기지에 안전보장을 제공해주기 위해 2016년 새해부터는 "바랴크"호가 "모스크바"호를 대신해 지중해의 시리아연안에서 경계근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1989년부터 복역하기 시작한 "바랴크"호 미사일 순양함은 2002년에 태평양함대의 기함으로 되었습니다.
"바랴크"호는 길이가 186미터, 넓이가 20.8미터, 만재배수량이 1.1만톤에 달하며 강대한 미사일시스템이 배치되어 있어 수상과 지면목표에 대해 효과적인 타격을 가할수 있습니다. 이 함대는 또심수폭탄발사기, 어뢰발사기, 다구경 각이용도 화포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항모자객"으로 불리웁니다.
번역/편집: 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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