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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특히 조심해야 하는 '안면홍조'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1.09일 11:18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증세는 창피하거나 열 오르는 일이 있을 때, 누구나 한두 번쯤은 겪는 사소한 일이다. 그러나 이런 증세가 일상이 된다면 이보다 부끄러운 병이 또 있을까? 수시로 얼굴이 빨갛게 홍당무처럼 달아오른다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 시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본인이 제일 그렇지만 남들 보기에도 편하지만은 않은 것이 얼굴에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안면홍조는 피부 색깔의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대표 질환으로 내부적 몸 상태나 정서적 영향, 또는 외부 조건에 영향을 받아 나타나기도 한다.



얼굴을 가리고 있는 여성

한의학적으로 보았을 때, 외부 조건이 좋지 않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안면홍조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내부적인 영향을 더 우선시하여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에 집중한다. 안면홍조 증세가 한번 생기면 지루성 피부염 등으로 발전할 확률도 높고 늘어진 혈관의 복구도 단시간 내에 되지 않으니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겨울에는 안면홍조가 악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므로 주의를 기울이자.

환절기, 겨울철에 심해지는 안면홍조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계절과 겨울철에는 피부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기 쉽다. 급격하게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춥고 건조한 날씨를 극복하지 못한 피부는 더욱 약해지고 민감해지면서 안면홍조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겨울 난방온도를 너무 높이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져 환절기처럼 혈관의 확장과 수축이 반복되는 것이다. 안면홍조 환자라면 겨울철에 외출할 때 마스크, 자외선 차단제 등을 통해 피부를 보호하여야 하며 얼굴로 열이 계속 오르는 건강하지 못한 상태를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의학적으로 안면홍조의 원인 중 하나인 화(火)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혈관의 확장을 예방하기 위해서 뜨거운 사우나와 욕탕에서 오랜 시간 보내는 것은 삼가고, 수증기나 스팀타올을 이용한 페이셜 관리 등은 자제해야 한다. 목욕 시 얼굴 스크럽이나 때를 미는 행동, 갑자기 찬바람이나 찬물로 열 식히기 등도 혈관의 급격한 수축을 유발하므로 손상된 혈관 피부를 자극한다. 내부적으로도 열을 올리는 음주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경계하면 되도록 담백한 음식, 한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된다.

안면홍조, 한의학적 치료의 핵심

안면홍조는 치료와 관리 두 가지 모두가 중요한 질환이다. 평소 생활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유념해 두고 치료의 적기에 병원을 찾아 안면홍조의 원인을 찾아 제거하여야 한다.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되는 안면홍조, 한의학적 면역치료는 안면홍조가 나타난 개인별 원인에 맞춰 열을 제거할 수 있고 피부의 면역력과 혈관의 힘을 높여주는 것에 초점을 둔다. 특히 폐경기 여성에게 발생하는 안면홍조는 일반 안면홍조와 다른 특징을 보이므로 제반의 전신증상도 함께 체크하는 것이 좋다. 수시로 오르는 열, 불면증, 땀, 가슴 두근거림, 두통, 우울감 등과 함께 안면홍조가 고민스럽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중년 이후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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