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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발행시간: 2009.03.07일 10:37

위해시에 있는 대화목업유한공사 전경.


● 대화목업 중국 100대 스타기업상 수상 위해시정부로부터 우수상 수출기업상 수상

● 1999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중학교에 매년 인민페 20만원 장학금으로 지원


1988년 한국 인천 소재 (주)영림기업, 1992년 중국 위해 장촌 소재 위해대화목업유한공사, 2004년 청도 내서소재 청도청수림식품유한공사를 설립한 강영일(65세)회장은 이젠 중국생활 17년째다. 중국에서 많은 애로와 난관을 겪으면서 드디여 립지를 굳힌 대화목업 강영일회장은 당 지역에서 사회공익사업에 참가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대화목업유한공사는 한국기업 ㈜영림기업의 자회사로서 1992년 설립되여 한국에서 생산하던 불단의 생산기지로서 OEM방식으로 전량 일본에 수출하는 업체였다. 최초 한국 생산의 필요부품만을 가공하던 그때는 투자금액 12만딸라, 공장면적이 1500평방메터에 달하고 종업원수가 300여명이였다. 일본국내에서 목재공예품인 불단의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따라서 소비량의 80%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면서 강회장은 기회를 맞게 되였다.


고품질 목재공예품의 대량 일본수출계약을 맺으면서 1998년 1만 8000평방메터되는 신축공장에 이전하고 종업원수도 800여명으로 늘렸다. 현재 자본금도 590만딸라로 증자되였고 2006년에는 수출실적이 1200만딸라에 달했다.


대화목업은 지난 16년간 고품질과 새로운 감각의 제품개발을 지향해왔다. 결과 현재는 일본 불단시장에서도 높은 품질수준을 인정받아 매년 40~50%의 매출신장을 이룩해오고있다. 당사는 품질제일이라는 목표아래 품질 및 디자인 개발에 노력하여왔으며 기술자들을 해외연수시키는 등 인재발굴사업과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DESIGN 및 품질도 생산할수 있는 충분한 경험과 자세를 갖추고있다.


또한 새로운 제품의 개발을 위하여 끊임없는 향상을 추구하는 전문연구진을 설립했다.


대화목업은 중국 100대 스타기업상을 수상했고 위해시정부로부터 납세우수상, 수출기업상을 수상했으며 강회장은 우수기업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영일회장은 2004년 7월 중국 청도 내서소재 청수림식품유한공사를 설립했는데 90000평방메터 공장면적에 자본금 800만딸라, 농부산물을 가공하여 중국내수 및 한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의 판매를 위하여 설립된 청수림식품유한공사는 1차 사업으로 2005년 6월 10000톤 규모의 농부산물 랭장, 랭동 창고를 완공해 김치 및 랭동가공식품을 판매중이다.


청수림식품은 철저한 위생관리는 물론 컴퓨터에 의한 자동온도제어시스템으로 빈틈없이 관리해왔다.


식품의 안전과 위생은 철저한 검역과 제조환경에 있다고 생각하고 모든 식품의 산지관리 및 농약잔류 검사를 시행하고 제조하는 곳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한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되며 제품이 포장된 이후에도 류통기한의 철저한 관리를 하고있었다. 하여 2005년 5월 중국 HACCP(CQC) 인증, ISO9001 인증, 중국 산동성 김치절임류 생산허가 0001호 인증을 획득한 청수림식품유한공사의 강회장은 성실납세자로 선정돼 재경부 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새해 대화목업도 세계적으로 겪는 경제위기속에서 거의 20% 수출이 감소되였다. 하여 회사내부 구조조절을 진행하였으며 회사에 절약정신을 창의해 실시해오고있다.


강영일회장은 남다른 안목을 가지고있다. 기업은 경영자만의 기업이 아닌 종업원과 그 지역의것으로 기업의 활성을 통해 개인의 발전과 가족의 발전 나아가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루어나가야 한다는것, 경영자는 개인의 안위만을 위하는것이 아닌 모두의 발전을 위해야 한다고 말한다.


강영일회장은 지역주민과의 뉴대 및 당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해 199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인민페로 20만원을 지역중학교(장촌7중)에 장학금으로 지원하여왔으며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국인 학생들을 위하여 초석장학회를 설립하여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산동대학교 위해분교의 한국어과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또 위해 한인상공회 고문으로 있는 강영일회장은 교민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항상 로심초사하였으며 많은 물품과 현금도 지원해 지난해는 이 공을 기리여 한인상공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각종 한인단체모임과 현지 사회단체모임, 조선족기업행사와 조선족로인회활동에도 물품과 자금을 아낌없이 조달해왔다.

올해 65세인 강영일회장은 약속을 중시하며 과묵한 반면 세심하다. 세번쯤 지시하고 삼십번 확인한다는 강회장, 사회공익사업에도 열성을 다하는 그는 평소 사업외 여가를 즐겁게 바둑두는것으로 보낸다고 한다.

/ 유성

편집/기자: [ 길신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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