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지난 2015년 세계 수출시장에서 점유율 1위 품목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나라는 중국으로 161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에 비해 75개 늘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4일 발간한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경쟁력’에 따르면 한국은 1위 품목이 64개로 화학제품이 22개로 가장 많았고 철강(11개), 비전자기계(7개)가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 독일(700개)과 5위 일본(172개)은 전년보다 각각 33개와 11개가 감소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또 한국의 수출 상위 품목들의 수출집중도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세계 10위권 내의 품목 수도 전년보다 65개가 늘어난 1338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